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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연구개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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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과제 4건 수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고태조)이 최근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4건을 수주하면서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

연구원은 산업자원부 지역혁신산업기반구축사업으로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부품기술혁신센터'가 구축되지 않았는데도 연구개발과제를 따내는 성과를 올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구원이 수주한 한국기술거래소 주관 R&BD 사업화 과제는 'PC제어기반 소형 CNC 밀링가공시스템 개발'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주관기관인 (주)KM테크가 3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활용, 24개월 동안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또 지난 6개월간 연구원들이 100여 개 지역 기업을 방문, 애로 기술 및 기술수준을 조사해 도출한 하이브리드부품 관련 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공통기술개발) 과제 3건을 추가로 따내 12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한다.

고태조 원장은 "정부지원 연구개발과제 4건 선정은 1억 6천만 원의 연구비 수입창출은 물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구축해온 인프라와 역량에 대해 대외적인 평가를 받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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