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는 중앙회와 회원농협 간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지역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회원농협 직원들의 중앙회 파견근무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보직공모로 선발한 회원농협 직원 6명은 유통총괄팀 등 경북본부 6개 팀에서 앞으로 1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파견근무를 지원한 청도 매전농협 안병철 과장은 "농업인 지원업무에 대한 중앙회의 노하우와 정보를 얻기 위해 지원했다"며 "농민 조합원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동섭 농협 경북본부 조합경영지원팀장은 "중앙회 파견근무제는 보다 내실 있고 현장감 있는 농업인 지원체계 구축이 목표"라며 "앞으로 파견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