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즐거운 상태를 만들어서 남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이죠.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구미시 도개면은 스마일 365운동 자체평가를 통해 이정호(세무 8급)씨를 6월의 스마일왕으로 뽑았다. 이씨는 평소 굵직한 목소리와 시원한 웃음으로 활력 넘치는 사무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고객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에게도 항상 즐거움을 안겨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개면은 스마일왕으로 뽑힌 이씨에게 축하 꽃다발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하고, 한달 동안 액자에 넣은 사진을 사무실에 걸어둘 방침이다.
홍삼식 도개면장은 "힘 들이지 않고 봉사할 수 있는 것이 친절이며, 친절의 생활화를 위해 항상 미소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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