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농서예문인화대전 남자현씨 대상

최우수상 김태현·전해인씨

영남서화협회(이사장 서근섭)가 주최한 제1회 죽농서예문인화대전에서 한글부문에 '잠언 27장'을 출품한 남자현(61)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김태현(문인화·가을군자), 전해인(한문·최익현선생시), 우수상은 이숙련(한글·김춘수 꽃), 황미숙(문인화·풍죽), 권영임(한문·청허선사시)씨가 차지했다. 남자현씨는 "과분한 수상에 기쁜 마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끄럽지 않은 작가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입상작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입상작은 영남서화협회 홈페이지(www.ynseohw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특선

▷한글-강미숙 권오복 김성숙 김순자 김정호 박춘희 장희숙 정현순 조웅걸 홍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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