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수성건강 축제 '풍성'

▲ 지난해 수성 건강축제 모습.(수성구청 제공)

수성구보건소는 8, 9일 이틀간 오후 8~12시 사이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에서 '한여름밤 수성 건강축제'를 연다. 한밤 더위에 산책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과 금연홍보,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곳에 가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와 체성분 검사, 운동처방 및 건강상담, 갑상선초음파·골밀도 검사, 폐기능 검사, 무좀검사 등을 받을 수 있고, 내혈관 나이 알기, 네일아트 등 뷰티코디네이션, 음식 싱겁게 먹기 식단 전시 및 웰빙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검사와 체험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내 건강홍보관에서는 사랑의 장기기증 사업, 엄마와 아기용품 무료대여사업, 출산장려 지원사업, 건강행태개선사업, 국가암지원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심뇌혈관등록관리 시범사업 등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수성구보건소는 일산화탄소(CO) 및 폐활량 측정, 금연패널 및 금연모형 전시·금연다트 체험 등 금연홍보와 금연교육, 금연상담 등 24개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무대에서는 이미테이션 가수 '현칠' 축하공연, 수성아트피아 금관 5중주 등 공연이 펼쳐진다. 27개 단체 30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건강검진을 돕는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