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대구한의대 천연화장품공장 '그린허브테크'

50여가지 기능성 제품 생산

2004년 5월 설립된 대구한의대 '그린허브테크'는 대학 특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한 대학 내 천연화장품 공장으로 한방약재에서 추출한 물질을 이용, 50여종의 다양한 기능성 천연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천연 한방화장품은 한약재의 약리적 효능을 화장품에 응용한 제품으로 현재 '자안(慈顔)'계열과 '예윤'계열의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미백기능을 가진 자안기초제품인 윤주수액(스킨)과 윤주유액(로션), 윤주크림(크림)은 해양심층수에 황실 비방이었던 경옥고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해양심층수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경옥고의 활성성분이 첨가돼 건조하고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적셔주면서 보호막을 형성, 최적의 피부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자안기능성제품인 윤설진액과 윤옥진액은 각각 수분과 미백작용, 주름개선 작용을 돕는 제품으로 피부친화력이 좋은 한방복합성분이 보습력과 탄력 있는 피부결을 가꿔 준다. 특수 추출법으로 우려낸 경옥고의 활성성분과 나노유화기술을 응용한 앰플제품은 피부 속 깊숙이 보다 빠르게 침투해 안정적이면서 윤택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특성이 있다.

한방에서 예부터 피부질환 임상에 널리 사용했던 황련해독탕을 응용한 무향 무색소의 '예윤 아토플러스 수딩 로션'은 항염효과를 극대화 한 제품으로 습진'아토피성'접촉성'지루성 피부염에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이 제품들은 현재 쇼핑몰(www.jaan.co.kr)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우문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