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는 2일 영남대 천마아트홀에서 '2013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공단의 대구경북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자 중 지역 대표로 선발된 12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운동실력을 뽐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들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 자가관리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이 2005년부터 실시해 온 건강증진사업. 올해 대구'경북 480곳에서 1만여 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접근도가 높은 곳에서 전문강사가 실버체조, 요가, 기체조 강습을 6~8개월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춘운 본부장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하고, 지역사회에서 운동 붐을 조성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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