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흘 연속 신규확진자 0명"(전문)

10일 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워터파크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모의 훈련이 진행돼 직원들이 '거리두기' 매표를 시연하고 있다. 11일부터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하는 스파밸리는 대구시의 방역지침을 반영해 입장 인원을 지난해 일평균 인원의 20% 수준인 1천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천926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지역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0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지난 4일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명으로 총 6천809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현재 25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음은 대구시 서면브리핑 전문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48보)

□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7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동일한 총 6,926명으로, 어제 하루 추가 확진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5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23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에 있습니다.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습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09명(병원 3,768, 생활치료센터 2,845, 자가 196)으로 전체 확진자 중 97.0%(전국 90.4%)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19명입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7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추가된 인원 없이 전일과 동일한 185명입니다.

* [7월11일 0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 189명, 대구시 185명

○ 현재까지(7. 1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76명이 증가한 총 9,422명입니다.

○ 이 중 9,38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9,283명이 음성 판정을, 66명*(공항검역 24, 보건소 선별진료 18, 동대구역 워킹스루 23, 병원선별진료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3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8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23명과 병원선별진료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24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