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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슬픔 속에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헌정…연극 '아브락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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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8일 오후 6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2020시즌
2020시즌 '아브락사스' 공식 포스터. 영신 프로젝트 제공

삶의 무게와 슬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생(生)의 기운을 전하는 작품, 연극 '아브락사스'가 오는 8월 6~8일 오후 6시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몽펠리에의 작가 '쟝 피에르'가 그의 작품 '스테판'을 실제로 마주하게 되고, 이를 완성시키는 과정 속에서 예술에 강하게 중독되어 예술과 현실과 혼동하는 등 그의 동거녀인 '엠마'와 갈등을 빚으며 이들이 마주하게 되는 진실을 그리고 있다.

2019년 6월 창작 초연된 이 작품은 총체극장 영신프로젝트의 차영준 총괄 프로듀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쟝 피에르 역에 이동빈, 엠마 역에 김채현, 스테판 역에 김민정이 출연한다.

보다 완성도 있는 공연을 위해 많은 변화를 주었다. 우선 지역 내의 청년예술가들을 창작진으로 섭외하여 설치미술을 연극과 접목하여 극장 전체를 주인공 '쟝 피에르'의 작업실로 꾸몄다. 또한 관객들이 작품을 관람할 때 직선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원형무대를 구현하여 실험적 요소를 가미했다.

차영준 연출은 "아브락사스는 기억과 기억을 오가는 추상적인 공연"이라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자 여전히 슬픔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들, 슬픔을 이겨내고 살아가야 하는 이들에게 바친다"고 밝혔다.

전석 매진. 문의 영신프로젝트(010-2041-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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