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뷰티엑스포(이하 뷰티엑스포)가 17일부터 3일 동안 엑스코에서 열린다.
제9회째를 맞는 뷰티엑스포는 영남권 최고의 뷰티 전문 엑스포로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네일 등 뷰티산업 관련 제품 전시와 B2B 비즈니스 강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체 175개 사 303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위한 국비 8천500만원을 확보해 미국, 중국 등 16개국 88개 사 해외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진행한다. 쿠팡, 현대홈쇼핑, 이베이코리아 등 25개 사 대형 유통바이어와 구매 상담회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IT기술과 접목된 뷰티테크,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를 위한 클린·비건 뷰티, 일상 회복에 맞춘 홈케어 뷰티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뷰티 트렌드 특별관을 조성한다.
부대행사로 대구시장배 미용경기대회 및 피부미용경기대회, 국제 뷰티스타일 콘테스트, K뷰티 월드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beautyexp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일상 회복에 발맞춰 개최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뷰티 엑스포인 만큼 다양한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준비했다"며 "뷰티 기업은 성장동력을 얻어, 한 번 더 도약하고, 시민들은 아름다움을 얻어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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