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지난 27일 첨단·예술·e스포츠·문화 콘텐츠 연구 전담 기구인 '미래콘텐츠센터(Future Contents Center)' 를 개소했다.
동두천캠퍼스 도서관에 들어선 미래콘텐츠센터는 이날 개소식에 이어 센터 내 메타버스 상황실에서 메타캠퍼스 공개 시연을 벌였다.
이하운 동양대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최초로 2021년도 하반기에 'MMO캠퍼스'를 개설한 기반으로 '메타캠퍼스'를 선보인 동양대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한 전담 기구로 미래콘텐츠센터를 개소했다"며 "메타캠퍼스 고도화와 e스포츠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경기도 동두천시 부시장은 "미래콘텐츠센터 발전을 위해 동두천시도 협력하겠다"며 "동두천시의 '스포츠 도시' 비전을 동양대 e스포츠사업단과 함께 공조한다면 동두천시와 동양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것"이라고 개소를 축하했다.
이에 앞서 동양대학교는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농심e스포츠와 컨소시엄을 맺고 'e스포츠사업단'을 발족한 바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지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 오지환 농심e스포츠 대표, 남윤승 오지엔(OGN) 대표, 이종열 국제교육교류협회 회장, 이하운 동양대 총장, 허노정 동두천본부장, 노경철 산학협력단장, 김정태 e스포츠사업단장, 공전영 e스포츠사업단 교수 등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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