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093회 1등 당첨번호는 10, 17, 22, 30, 35, 43로 나타났다. 보너스 번호는 44이다.
이는 11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이 추첨한 결과이다.
1등 당첨자는 13명이다.
1등 당첨금액은 19억6천704만원이다.
▶이어 5개 번호 및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 수는 65명이다.
2등 당첨금은 6천556만원이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 당첨자는 2천928명이다. 3등 당첨 금액은 145만원.
또 4개 번호를 맞힌 4등(5만원 고정) 당첨자가 14만1천232명, 3개 번호를 맞힌 5등(5천원 고정) 당첨자가 232만7천509명으로 각각 조회됐다.
이번 회차 1등은 자동 9게임, 수동 1게임, 그리고 반자동 3게임으로 구성됐다. 흔치 않은 반자동이 3게임씩 꽤 다수 나온 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대박 지역'이 됐다. 3게임이 당첨된 것. 달서구, 서구, 중구의 판매업소에서 각 1게임씩 당첨됐다.
3주 전인 1090회 때 3게임 당첨되고 2주 연속 1등 당첨 無(무) 기록을 세우다 이번에 다시 행운이 집중된 셈이다.
경북에서는 당첨 사례가 없었다.
사실 광역단체 단위로만 보면, 이번 주 정말 행운이 쏠린 지역은 경기도다. 무려 8게임이 당첨됐다.
그러면서 같은 업소 2게임 동시당첨 사례도 경기에서 나왔다.
경기의 1등 당첨업소는 의정부시 2게임, 화성시 2게임을 비롯해 고양시, 광주시, 시흥시, 안성시에서 각 1게임씩 배출됐다.
이 가운데 의정부시 2게임 사례는 모두 한 업소에서 나온 것이다.
그런데 동시당첨 사례의 경우 보통 '수동' 사례인 것과 비교, 자동 1게임과 반자동 1게임이 모두 한 업소에서 나온 것이라 시선이 향한다. 희소 사례로 분류된다.
또한 이 의정부시 업소에서는 2등도 1게임 당첨돼 이번 회차 행운이 매우 쏠렸다고 할 수 있다.
이어 서울에서 1곳(은평구), 전남에서 1곳(순천시) 1등이 당첨됐다.
※전국 1093회 로또복권 1등 당첨점은 다음과 같다.
▷일등복권편의점 / 자동 / 대구 달서구 대명천로 220 1층
▷세진전자통신 / 자동 / 대구 서구 서대구로 156
▷메트로센터점 / 자동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지하 2100 메트로센터C412호
▷행운복권방 / 반자동 / 경기 의정부시 충의로 55
▷행운복권방 / 자동 / 경기 의정부시 충의로 55
▷대흥복권 / 자동 / 경기 화성시 행정서로3길 4-46 101호
▷떴다GO 1등 / 자동 / 경기 화성시 동탄반석로 172 1층 138호(동탄 파라곤점)
▷교통카드충전소 / 수동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로 지하 60 화정역 2번출구
▷초월대박복권방 / 자동 / 경기 광주시 경충대로 1252
▷둘리복권방 / 자동 / 경기 시흥시 중심상가2길 12-6 한강프라자제1층101호
▷안성맞춤 / 반자동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99-1
▷피터팬 / 자동 / 서울 은평구 은평로 193
▷금전산복권방 / 반자동 / 전남 순천시 연향1로 17-1 금전산복권방
65게임이 당첨된 2등의 경우 앞서 언급한 경기 의정부시 '1등 2게임 동시당첨' 업소에서 2등도 1게임 당첨된 것을 비롯, 서울 동작구 한 업소에서 2게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한 업소에서 2게임,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업소 2게임의 동시당첨 사례가 나왔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일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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