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교육장 협의회, 20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현장 회의 개최 및 시설 견학

경상남도교육장협의회 회원들이 20일 선샤밀양테마파크를 견학하는 모습. 밀양시 제공

경상남도교육장협의회(회장 오경문) 40여 명은 20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교육청 정책 및 안건 협의와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학생들의 진료 교육을 위한 시설 견학 및 프로그램 체험 시간을 가졌다.

3월 개장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네이처 에코리움을 방문해 생체모방기술 등을 깊이 탐색할 수 있는 탐구 공간, 밀양강의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공간, 영남알프스 재약산의 가을밤과 겨울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별을 담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 등을 미리 체험했다.

농촌테마공원에서는 최신 농업기술을 볼 수 있는 스마트팜과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체험하는 실내 놀이터인 에코팜빌리지, 농산물을 이용하여 음식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견학했다.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반려동물 관련 직업교육, 문화교육, 교감 체험 등 프로그램의 설명을 듣고 독플레이 정글, 캣플레이 정글, 양서·파충류 전시관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요가컬처타운에서는 요가·명상과 아유르베다 풋스파를 체험했다. 인도 정통 요가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아유르베다 풋스파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 참여자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날 체험한 시설 외에도 현재 밀양아리랑배 아마야구 윈터리그가 진행 중인 스포츠파크와 3월 개장 예정인 농축산물 판매장 및 레스토랑이 있는 파머스마켓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6개 시설이 모두 개장하면 학생들과 가족 방문객이 하루 종일 배우고 체험하며 즐기는 시설로 남부권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