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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오의 터줏대감인 오이바 씨의 겨울 놀이터에 초대받았다. 스키점프대를 오픈하는 날 가족들이 총출동해 눈 위를 날아오른다. 어릴 때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하는 포시오의 아이들도 수준급의 스키 실력을 뽐내며 포시오의 겨울 놀이터를 맘껏 즐긴다. 겨울 놀이터인 포시오 호수는 겨울이 되면 차도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얼음이 두꺼워진다. 어둠이 내린 호수에서 따뜻한 모닥불에 몸을 녹이며 모락모락 연기와 함께 쌓는 소중한 추억들, 바로 그때 호수의 하늘에 오로라가 펼쳐진다. 그 아름답고도 낭만적인 전경과 함께 포시오의 밤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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