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알파시티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스피어AX'가 8일 사명 선포식을 개최한다.
스피어AX는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우경정보기술이 지닌 사업영역의 제한성을 탈피하고 기술과 방향성을 확립, AI 전문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이후 지난 1개월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명선포식'(New Future Day)을 연다.
스피어 AX 관계자는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개발한 자체 AI 영상분석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챗GPT가 촉발한 AI 열풍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지금이 사명을 교체할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스피어AX는 이날 선포식에서 공식적으로 신규 CI와 슬로건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명 변경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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