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태 기자 next@imaeil.com

기사

  • [인사] 대구정책연구원(4월16일자)

    ◆대구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승진〉▷박은희 ▷송재일 ▷오동욱 〈연구위원 승진〉▷박현정 〈부연구위원 승진〉▷이강민 ▷편도철 ▷홍성진

    2024-04-16 17:37:37

  • 美 정부 파운드리 지원금 규모 확정···첨단 반도체 시장 새로운 국면

    美 정부 파운드리 지원금 규모 확정···첨단 반도체 시장 새로운 국면

    미국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지급하는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설비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미국 내 공장을 짓는 기업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과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 보조금 64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설립하는 파운드리 투자 금액을 170억 달러에서 400억 달러로 확대했다. 새 반도체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후공정 패키징 시설과 함께 첨단 R&D 시설도 신축한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에게 보조금 85억달러와 대출 110억달러 등 총 195억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파운드리 후발주자인 인텔에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은 반도체법에 근거한 자금지원 계획 중 최대 규모다. 또 미국 정부는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와 저리대출 50억달러를 포함해 총 116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TSMC도 미국 내 첨단 반도체 설비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TSMC는 이미 400억 달러를 들여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팹(Fab·반도체 공장) 두 곳을 건설 중이다. 2021년 첫 번째 팹을 착공한 데 이어 지난해 두 번째 팹 건설을 시작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을 확충해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첨단 반도체의 20%를 미국에서 생산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특히 미국에는 애플, 엔비디아, 퀄컴, AMD, 브로드컴 등 파운드리의 고객사인 세계 유수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지능형반도체(PIM) 등 AI용 고성능 차세대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대규모 지원을 받는 파운드리 기업들은 미국에 생산기지 설립으로 고객사 확보 및 수주가 용이해졌다. 특히 한국 반도체 업계는 D램 등 메모리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비디아는 AI 연산작업의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용 HBM을 SK하이닉스로부터 공급받아 TSMC에 패키징을 맡기고 있다. 향후 HBM 강자인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보조금 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38억7천만 달러를 투자해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를 양산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의 보조금 기준에 따르면 팹당 최대 30억달러, 프로젝트 총비용의 1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 공장 건설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규모는 최대 5억8천50만달러 수준이다.

    2024-04-16 15:41:32

  • 대동 농업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AI 대동이' 서비스 출시

    대동 농업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AI 대동이' 서비스 출시

    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인 'AI 대동이'를 출시했다. AI대동이는 농업과 관련 질문에 챗봇이 답해주는 대화형 정보제공 서비스다. GPT-4 Turbo를 사용해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 방법 등 농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한다. AI대동이는 일반 농업인부터 도시 농업인까지 맞춤형 농업 정보를 제공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은 농기계 수리 점검, 농업 기술 및 농산업 정보 등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도입한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인 '대동 커넥트' 앱에 가입하면 누구나 AI대동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동 커넥트는 작년 하반기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농 서비스,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 기능을 추가했다. 또 최근에는 스마트 원격 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영중 대동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농업 챗GPT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 솔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15:40:20

  • 2차전지 수출 역성장 '착시 현상'…배터리 3사 해외 생산 비중 90% 돌파

    2차전지 수출 역성장 '착시 현상'…배터리 3사 해외 생산 비중 90% 돌파

    지난해 한국의 2차전지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실적에는 큰 타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업의 해외 생산시설 증설이 무역 통계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차전지 수출 변동 요인과 향후 전개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2차전지 수출은 98억3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2015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무역협회는 '해외 생산 확대'가 2차전지 수출 하락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실제 작년 11월 기준 한국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해외 생산 비중이 92.4%로 집계돼 국내 생산 비중이 10%를 밑돌았다. 기업별로 보면 한국 최대 배터리사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와 중국에서 각각 47.5%와 38.4%를 생산했다. 또 삼성SDI와 SK온은 각각 헝가리(77.2%)와 중국(77.1%)에서의 생산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한국 배터리 3사가 진출한 유럽 국가는 2차전지 수출 강국으로 급부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최대 생산 거점인 폴란드와 헝가리는 한국과 독일을 제치고 작년(1∼9월 기준) 세계 이차전지 수출 상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간 수출 증가율도 65.9%, 66.2%로 상위 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현재 배터리 3사는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생산이 본격화하면 해외 생산 비중은 최대 95% 이상으로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 3사의 해외 공장 생산 제품들은 기업들의 수익 증대로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 통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의 수출로 집계되지는 않아 수출 규모가 축소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작년 한국의 2차전지 수출액은 줄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실적과 별개로 2차전지 기업들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해외 생산시설 이전은 일자리 축소 등 국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가 주력산업으로 부상한 2차전지 분야 기업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국내 생산라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도원빈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 차원에서 국내 이차전지 제조 시설 확대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배터리 제조 시설에 30%에 달하는 투자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만큼 우리도 경쟁국과 동등한 투자 환경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9:43:17

  • K 배터리 3사 작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내 안착…1위 中 CATL

    K 배터리 3사 작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내 안착…1위 中 CATL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상위 5위권에 진입했다. 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총 865GWh(기가와트시)였고, 배터리팩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천320억달러(182조6천억원)로 조사됐다. 매출 기준 시장 점유율은 중국 CATL이 3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16.4%) 2위, 삼성SDI(7.8%) 4위, SK온(7.5%) 5위 등으로 국내 3사 모두 5위권에 안착했다. 중국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에 나선 BYD(비야디)는 10.6%로 3위에 올랐다. 배터리 출하량 기준으로 보면 CATL(35.6%)과 BYD(15.6%)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은 LG에너지솔루션(14.9%) 3위, SK온(6.6%) 4위, 삼성SDI(5.7%)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의 파나소닉이 매출 기준 점유율 3.6%, 출하량 기준 4.7%로 각각 6위에 올랐다. 이밖에 7위부터 10위까지 CALB, 이브에너지, 궈쉬안, 파라시스 등 중국 업체들이 포진하며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10위권 업체들의 비중이 전체 94%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상위 5위 업체 비중도 78.4%에 달한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주요 전기차 시장이 모두 완만한 성장세에 들어섰다. 2∼3년 내 유럽과 북미에서 안정된 공급망을 갖춰 가격경쟁력 우위를 선점하는 것이 향후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15 12:45:58

  • 티웨이항공 동남아 특가 프로모션 오는 28일까지 진행

    티웨이항공 동남아 특가 프로모션 오는 28일까지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동남아 여행 총집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동남아 총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7월30일까지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방콕(수완나폼) 12만8천650원~ ▷인천-다낭 13만1천800원~ ▷인천-나트랑 13만1천8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3천650원~ ▷인천-세부 11만1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800원~ ▷청주-다낭 11만6천800원부터 판매한다. 할인 코드 '동남아'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할 때 적용되고 노선별로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대구-방콕(수완나폼) 12만8650원~ ▷인천-싱가포르 16만7500원~ ▷인천-호찌민 12만1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5만1200원~ ▷청주-나트랑 11만6800원~ ▷청주-방콕(돈므앙) 11만6650원~ ▷부산-나트랑 12만68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원하는 좌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는 최대 3천원 사전 좌석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여행객들이 동남아의 매력을 좀 더 부담 없는 가격에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04-15 12:38:12

  •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들어선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들어선다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구와 전북에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의 일부 항목을 삭제하거나 변형해 추가 정보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뜻한다. 기업이 개인정보 침해 없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원센터는 지역 내 데이터 분야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의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상담, 자문,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서울, 강원, 부산, 인천, 대전 등 5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결정으로 대구를 포함 총 7곳으로 늘어난다. 대구의 경우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SW)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지원센터가 설치된다. 현재 수성알파시티 내 ICT(정보통신기업) 기업 240곳이 들어서 있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를 포함한 기업지원기관 9곳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는 빅데이터활용센터 운영 경험으로 지역 데이터 확보가 쉽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보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9월까지 지원센터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국비 지원 없이 지방비로 구축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3월22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다. 개인정보위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사업 이해도 ▷사업 목표 및 내용 ▷추진체계 및 전략 등을 평가했다.

    2024-04-14 22:05:13

  • "TK의석 전석 석권, π밸리·치의학연구원으로 보답"

    4·10 총선에서 대구경북 25석 전석을 석권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 25명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 이들 당선인들이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파이(π)밸리 프로젝트' 성공과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미래 먹거리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역 정치계와 경제계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수도권 대기업이 독식하는 메모리 반도체 위주의 산업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파이밸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설계 전문기업인 팹리스(Fabless)를 유치하고 있으며, 최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내 센소리움연구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반도체 산업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스템반도체는 AI(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첨단 산업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요소로 타 산업과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다. 1970년대부터 반도체 분야 인재를 배출한 대구경북이 앞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 당선인들이 시스템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 팹리스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치의학 분야 연구와 기술 개발의 메카가 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작년 12월 관련 법안이 11년 만에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부산과 광주, 충남 천안 등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구는 치과의료 분야에서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치과 산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 부가가치는 전국 3위, 생산액은 2위에 해당한다. 치과용 기기 제조업 생산액은 전국에서 가장 높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디지스트 등 연구지원 기관 연계도 경쟁 지역보다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장은 "대구경북은 기반 산업의 쇠퇴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산업구조 대개편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면서 "중요한 변환점에 연구원 유치를 포함한 정책적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지역 경제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π)밸리 프로젝트=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대구를 중심으로 경산·구미·칠곡·성주·포항을 잇는 산업벨트가 원주율 기호 π모양과 비슷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국책 연구기관. 구강보건 및 치의학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의료기술 등의 연구를 진행, 치의학 산업의 육성과 진흥 방안을 마련한다.

    2024-04-14 19:00:00

  • '중동 리스크'에 유가·달러 들썩…지역 산업현장 긴장감 최고

    '중동 리스크'에 유가·달러 들썩…지역 산업현장 긴장감 최고

    이란이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가운데, 대구경북 산업계가 '중동 리스크'로 인한 강달러·고유가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두바이유 90.48달러, 브렌트유 90.45달러)선을 돌파했다. 중동 리스크로 인해 국제 유가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현재 100달러까지 넘보는 상황이다. 특히 이란·이스라엘 전쟁이 확전되면 국제 원유 주요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도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온다. 특히 석유업계에선 단기적인 유가 상승은 재고 이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익성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부족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구의 한 석유 제품 유통사는 "현재 정유사들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재고가 있다 보니 직접 영향권에 들어왔다고 보긴 힘들지만, 결코 시장 상황이 좋지는 못하다"고 말했다. 유가 상승 요인이 원가 상승에 직결되는 유통업계에서도 불안한 상황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가 상승이 불러일으킬 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있다"며 "마트에 취급하는 식품, 생활용품 등은 장바구니 물가와 연관이 깊기 때문에 할인 등 가격 방어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환율마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자 1천400원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입 원자재 가격을 밀어 올려 무역수지를 악화시키고 기업의 생산원가를 높이기 때문이다. 최근 훈풍을 맞았던 수출을 제한할 요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지역 산업계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동 전쟁 여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출입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사태 악화로 경기 둔화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구 3산업단지 내 금속가공업체 관계자는 "재작년부터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중동으로 수출을 늘렸는데 오히려 악재가 됐다. 이란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주문이 줄었다. 고금리로 힘든 상황에 유가마저 높아지면 경영 악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농업용 기계 및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주변국으로 전쟁이 확산할 경우 수출이 제한될 수 있다. 원가를 상승시키는 요소가 늘어나면 제조업의 부담은 한층 더 심해진다. 자금지원 확대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은 유가와 환율로 인해 지역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지역 경제에 나쁜 악재가 나왔다"며 "다만,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인 만큼 기업들도 대비책 마련을 위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4-14 16:47:03

  •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이전 탄력…市,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 선정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이전 탄력…市,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 선정

    대구시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 이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구농수축산물도매시장(이하 대구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계획을 제출했고 올해 2월 1차 서면평가와 3월 2차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거쳤다. 이를 통해 사업 필요성과 대응 노력, 도매시장 성장 여건, 지자체 의지 및 계획 적정성, 시설현대화 연계 운영개선 등 4개 항목·15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대구도매시장은 지난 1988년 개장 이후 전국 3위 규모의 거점도매시장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설계물량 2배 초과로 혼잡도 증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 비효율적 동선 배치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연구용역 시행과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달성군 하빈면 이전 신축을 결정했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사업비 4천99억원(국비 904억원·시비 2천645억원·달성군 550억원), 부지 27만8천26㎡, 건축 연면적 15만5천654㎡ 규모로 추진된다. 공동집배송장, 저온경매장, 저온저장고와 선별·소분·패키징·가공 등을 위한 상품화시설을 신설해 현재 도매시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 시설 및 공간 확대를 통해 기존 처리 물량 한계를 극복할 계획이다. 특히 최적 동선 설계, IT 기반 물류, 공동물류 시스템 등 획기적 물류개선, 첨단 유통 시스템 구축, 이용자 서비스 시설 확충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인다. 향후 전자송품장 시스템 및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온라인 거래 비중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으로 대구 농수축산물도매시장의 하빈 이전 및 한강 이남 최고 거점 도매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새로 출범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장운영 모델을 만들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4 15:43:10

  •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 젠슨 황의 가죽 재킷…CEO 패션으로 보는 경영 철학 [트렌드경제]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 젠슨 황의 가죽 재킷…CEO 패션으로 보는 경영 철학 [트렌드경제]

    고급 정장과 넥타이는 'CEO'(Chief Executive Officer)를 떠올리게 하는 옷차림이다. CEO의 결정에 따라 세계적인 기업의 운명이 결정된다.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통찰력, 문제해결 능력 등 요구되는 능력도 다양하다. 혁신을 주도하는 CEO를 상징하는 패션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다. 패션은 단순한 옷차림이 아닌 개인의 가치관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CEO 패션은 리더의 성향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인식된다. 성공한 CEO들을 상징하는 스타일과 이면에 숨겨진 경영 철학을 살펴본다. ◆ 유니폼을 동경한 혁신가 스티브 잡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한 가지 스타일을 고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검은색 터틀넥과 리바이스 청바지, 회색 뉴발란스 운동화는 잡스를 나타내는 아이템이다. 출퇴근은 물론 아이팟, 아이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PT) 무대에 설 때도 같은 옷을 입었다. 1976년 애플을 설립한 잡스는 초창기엔 셔츠와 넥타이를 고집했으나 1980년대 초 일본 방문을 계기로 터틀넥을 '유니폼'으로 삼았다. 월터 아이잭슨이 집필한 스티브 잡스 전기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소니는 전자제품 선두주자로 명성이 높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경제를 일으켜 세운 주역이었다. 당시 일본을 찾은 잡스는 소니 직원들이 모두 같은 유니폼을 입은 것을 신기하게 생각하고 아키오 모리타 사장에게 이유을 물었다. 이에 모리타 사장은 "전쟁 후 입을 것이 없었기 때문에 사원들에게 유니폼을 제공했는데, 이것이 나중에는 소니의 특징으로 발전했고 서로 단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소니의 유니폼은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에 의뢰해 만든 제품으로 소매가 지퍼로 제작돼 이를 떼어내면 조끼로도 입을 수도 있었다. 깊은 인상을 받은 잡스는 이세이 미야케를 만나 애플 직원들을 위한 디자인을 부탁했고 시안을 받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잡스는 미야케의 조끼를 유니폼으로 입자고 제안했지만 애플 임직원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런 과정에서 잡스는 미야케와 친구가 됐다. 두 사람은 편의성이나 스타일 측면에서 잡스가 자신만의 유니폼을 입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미야케는 잡스가 유니폼으로 선택한 검은색 터틀넥 수백장을 제작했다. 잡스는 생전에 옷장에 쌓인 터틀넥을 보여주며 "평생 입을 만큼 충분한 양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의 선택은 혁신 기업 애플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공식 석상에서 입는 옷을 무채색으로 통일하면서, 애플이 내놓은 제품 혹은 서비스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었다. 일각에서는 옷을 고르는 데 시간을 절약하고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 저커버그의 후드, 젠슨 황의 가죽 재킷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을 만든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색 티셔츠 혹은 회색 후드를 거의 매일 착용한다. 지난 2016년 육아휴직을 마친 저커버그는 자신의 옷장을 공개한 바 있다. 옅은 회색 반팔 티셔츠 9벌과 짙은 회색 후드티 6벌이 나란히 걸려 있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같은 옷을 입는 그에 대한 비난 여론도 적지 않았다. 마이클 패터 애널리스트는 저커버그의 패션에 대해 "후드 티셔츠는 투자자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미성숙함의 표식"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저커버그는 자신이 같은 패션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 진지한 답을 내놨다. 그는 페이스북 사용자와의 공개 질의응답에서 "어떻게 하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까를 제외한 다른 고민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내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싶다"면서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을 것인지 같은 사소한 결정도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는 심리학적 설명이 매우 많다"고 답했다. AI(인공지능) 시대의 주역 엔비디아의 창업주 젠슨 황은 가죽 재킷을 즐겨 입는다.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인 GTC 무대에 오를 때 매번 가죽 재킷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높은 관심 속에 열린 올해 GTC 기조연설에서도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었다. 젠슨 황이 이날 착용한 가죽 점퍼는 톰 포드 2023년 봄 컬렉션으로 추정된다. 소매가는 8천990달러(약 1천194만원)에 이른다. 젠슨 황의 패션은 아마존, 구글 등을 누르고 시가총액 상위 5위권 내 진입한 엔비디아의 '강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과 혁신을 주도하는 열정을 보여주는 상징인 셈이다. 지난해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 참여한 젠슨 황은 "어떻게 가죽 점퍼를 입고 더위를 견딜 수 있냐"는 질문에 "나는 항상 쿨하다"고 답한 일화도 있다. ◆ 넥타이 풀어헤친 대기업 총수들 현대차그룹을 이끄는 정의선 회장은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고 있다. 정 회장의 패션은 기업 문화 쇄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가 선정한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Industry Leader of the Year)에 올랐다. 당시 정 회장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델이 된 그는 전기차 아이오닉 5 앞에 포즈를 취했다. 푸른색 셔츠에 아이보리 치노 팬츠를 착용한 그는 주머니에 손을 꽂은 모습이었다. 올해 신년회에서도 정의선 회장은 넥타이를 하지 않고 운동화를 신고 기업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4 전시회장에서는 카키색 가죽 재킷을 입고 부스를 누볐다. 또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 회장은 공식 석상에서는 주로 정장을 입지만 그룹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국내 이공계 R&D 인재 400여 명을 초청해 개최한 'LG테크콘퍼런스'에 참석한 구 회장은 청바지에 운동화, 검은색 후드 집업 패션을 선보였다. 해당 행사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들과 소통하는 자리에 걸맞은 캐주얼한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4-04-14 15:04:14

  • 삼성SDI, 볼보와 협력한 세계 최초 전기 대형트럭 시승식 개최

    삼성SDI, 볼보와 협력한 세계 최초 전기 대형트럭 시승식 개최

    삼성SDI가 볼보트럭 코리아와 함께 세계 최초의 대형 전기트럭인 'FH 일렉트릭'을 시승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삼성SDI는 기흥 본사에서 전기트럭 시승 교류회를 열었다. FH 일렉트릭은 볼보트럭이 2022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첫 대형 전기트럭이다. 삼성SDI의 21700 하이니켈 원통형 배터리 2만8천여개가 탑재됐다. 상용 트럭 탑재를 위해 고출력·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장 FH 일렉트릭 옆에 마련된 트레일러에는 삼성SDI의 볼보트럭용 배터리 셀과 모듈, 팩 등이 전시됐다. 삼성SDI와 볼보트럭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SDI는 2018년 독일의 팩 기업인 아카솔을 통해 볼보트럭에 전기트럭·버스용 배터리 셀 공급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볼보트럭과 '차세대 e-모빌리티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는 배터리 완성품에 해당하는 셀·모듈을 볼보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양사가 공동 개발한 팩은 볼보 전기트럭에 탑재된다. 지난해 10월에는 마틴 룬스테드 볼보그룹 회장을 포함한 볼보 경영진이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 양사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양사는 전기트럭과 전기버스의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고, 건설장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24-04-13 12:35:35

  • '가족사진 지원금' 허위광고 주의…대구시 '소비자 피해 예보' 발령

    '가족사진 지원금' 허위광고 주의…대구시 '소비자 피해 예보' 발령

    직장인 A씨는 최근 '무료 가족사진 촬영/ 가족사진 지원금' 광고를 보고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낭패를 봤다. 업체로부터 당첨이 됐다는 연락을 받고 진행비 5만원을 입금했지만 이후 추가 비용이 발생했고, 촬영 일주일 전 환불요청을 했지만 환급이 불가능하다는 답장을 받았다. A씨는 "지원금이라는 문구를 보고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라 생각했다. 의상 세팅 등 과도한 비용 청구에 뒤늦게 취소를 하려고 했지만 진행비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하소연했다. 대구시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가족사진 촬영 관련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 '사진촬영'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대구시가 소비자상담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관련 피해 건수는 78건에서 105건으로 3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전국 피해 접수 증가율(12.3%)보다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월별 소비자상담 현황을 보면 특히 5월에 사진촬영 피해 접수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 촬영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상담 사유를 보면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이 전체상담의 49.7%를 차지했고 계약불이행(21.4%)과 청약철회(7.3%) 등이 뒤를 이었다. 주요 피해사례로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 '무료사진 선착순', '지원' 등의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 유인 후 환급을 거부하면서 분쟁이 발생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특히 대구시는 비대면 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사전에 확인하지 않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비자 주의 사항으로 ▷무료라는 광고에 현혹돼 계약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 ▷정부와 지자체는 특정 업체를 지원하지 않는 점을 알아 둘 것 ▷계약체결 전 세부적인 계약조건(환불규정, 사진·액자·앨범의 크기, 제공 수량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 등을 제시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5월 가족의 달을 앞두고 가족사진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허위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계약사항을 꼼꼼히 살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4-04-12 12:28:31

  • 대구 경제계, 당선인 향해

    대구 경제계, 당선인 향해 "경제 확력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야"

    대구 지역 경제계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향해 "침체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지역 현안 해결 지원해야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등 미래신산업 등의 추진으로 격변기를 맞은 대구가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우리 지역이 어느 지역보다도 기업하기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과 더 소통하고 대화해서 현장의 애로 해결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해달라"며 "회생법원 설치, 부동산 경기 활성화 등 지역 현안 해결 지원에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영자총협회도 논평을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극복을 위한 균형 잡힌 법·제도 시행과 경영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김인남 대구경총 회장은 "경제회복을 위한 입법 마련에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노사관계에 있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법·제도 시행과 경영환경 개선으로 경제발전과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도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해달라고 전했다.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은 물론 지속화하는 내수부진과 고금리, 고물가, 인력난 등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앞으로 4년간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효경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규제 완화 및 간소화, 사업혁신 기술지원,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등 중소기업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주목했으면 한다"고 했다. ◆진영 달라도 화합해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기업협의회도 논평을 통해 "22대 국회가 적극적·초당적 의정 활동으로 노동·규제 개혁과 통상 협력 등 우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기틀 마련에 역량을 결집하고, 장기 정책 비전을 수립해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수출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해 왔기에 수출 증대라는 대명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상웅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장은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섬유업계는 요즘 극심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높다"면서 "서로 진영이 다르다고 해도 경제를 살리는 데 뜻을 함께 모아줬으면 한다. 화합으로 다시 한번 일어서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서문·칠성시장 상인회도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지역 연안에 대한 목소리를 전했다. 박종호 서문시장상인연합회 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지역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보니 지역 발전이 절실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로도 포함된 서문시장 인근 구국운동기념관 등을 비롯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굵직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장상훈 칠성종합시장연합회 회장도 "신촌둔지 등 시장 인근 개발 사업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많은 시민, 관광객들이 찾는 종합시장과 야시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2024-04-11 17:44:38

  • 수출 기업 10곳 중 6곳

    수출 기업 10곳 중 6곳 "대출 이자가 영업이익 이상"

    국내 수출 기업 10곳 중 6곳은 영업이익을 온전히 이자를 갚는데 사용하거나 이자도 채 내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21∼27일 417개 수출 기업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1분기 무역 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는 응답이 57.3%에 달한다. 해당 조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면 이같은 응답한 기업의 비율은 최근 4개 분기 연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매출액 10억원 미만 소규모 기업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이자 비용이 영업이익과 같거나 초과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72.9%에 달했다. 조사 대상 중 27.5%는 현재 대출 금리가 5∼6% 수준이라고 답했다. 이어 4∼5%(25.9%), 3∼4%(19.2%), 6∼7%(11.8%)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원활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감당할 수 있는 대출 금리 수준은 '3% 이하'라고 응답한 기업이 48.7%로 가장 많았다. 또 기업들은 건의 사항으로 '금리 부담 완화'(79.7%·복수 응답), '대출·신용보증 한도 확대'(58.5%) 등을 꼽았다.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 중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제도의 경우 '중소기업 가산금리'(49.1%), '고금리 감면'(40.1%), '보증지원 확대'(34.9%), '신산업 우대자금 지원'(34.7%) 순으로 조사됐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한계에 다다르기 전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무역협회는 역대 최대 수출 달성에 정책금융이 효과적인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기업들의 의견을 수시로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4-11 15:52:31

  • 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와 9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엘앤에프 유럽 고객사와 9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엘앤에프가 유럽 고객사에 17만6천t 규모의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1일 엘앤에프에 따르면 이번 공급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까지이며 약 9조2천400억원 규모다. 기밀유지 계약에 따라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양극재 기업 가운데 유럽 시장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의 경우 이산화탄소 규제 및 리사이클링 원재료 사용 비율을 의무화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내 배터리 규제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수출하게 돼 유럽 내에서도 입지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2월 미국 전기차 제조사와 수주 계약에 이어, 올해 3월 SK온과도 30만t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이달 초에는 북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업체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중장기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 및 판매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관계 확대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더불어 강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들과 함께 엘앤에프만의 차별화된 기업가치를 지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2:36:21

  • 대만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예상치 상회

    대만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예상치 상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6.5%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10일 밝혔다. 외신과 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SMC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5% 늘어난 5천926억4천400만 대만달러(약 25조629억원)를 기록했다. 3월 영업이익은 1천952억1천100만 대만달러(약 8조2천554억원)로 전년 3월에 비해 34.3% 급증했다. 지난 2월과 비교해서도 7.5% 증가한 실적이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달러로 환산할 경우 180억~188억 달러(약 24조3천억~25조4천억원)대로 예상된다. 이 같은 양호한 실적 덕분에 TSMC의 주가는 전날 사상 최고가인 820대만달러를 돌파했으며 이날 815대만달러로 마감했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TSMC는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생산라인에 일부 피해를 봤지만, 5일 "오늘 자로 웨이퍼 팹(fab·반도체 생산공장)의 설비가 대부분 복구됐다"고 발표하는 등 공장 가동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SMC는 당시 발표에서 지진 피해가 경미하다고 판단, 지난 1월에 발표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TSMC의 4월 실적에 어떤 변동이 생길지 주목하고 있다. TSMC는 최근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미국으로부터 총 116억달러(15조7천억원)에 달하는 자금도 지원받는 등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4-04-10 18:56:49

  • 대구시·첨단기술원 인체결합 의료기기 지원사업 '성과'

    대구시·첨단기술원 인체결합 의료기기 지원사업 '성과'

    대구시와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하 첨단기술원)이 함께 추진한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이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은 임플란트, 수술기기를 포함한 핵심 품목의 고도화 등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첨단기술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첨단 인프라 구축은 물론 치과·정형 임플란트 선도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업기반이 취약한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지원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결집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엔도비전'은 의료기기 제조용 3D 프린팅을 활용해 식약처 허가 품목 '추간체유합보형재'를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또 최근 해외인증 관련 전문가 세미나 참여 등을 지원받아 FDA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체외진단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인트인'은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아 해외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완성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약 2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하이니스'의 경우 친환경 티타늄 임플란트 표면처리 공정 도입 등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고기능 인체결합 의료기기 산업으로 마련한 지역 의료분야 혁신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반을 토대로 의료기기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대구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체결합 의료기기= 인체에 결합·부착·삽입·이식돼 인체 기능을 보완·보존·대체·확장하는 데 활용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2024-04-10 18:30:10

  • 대구시 모빌리티 선도기술 지원 성과↑…고아정공 등 유망기업 발굴

    대구시 모빌리티 선도기술 지원 성과↑…고아정공 등 유망기업 발굴

    1995년 설립된 '고아정공'은 초창기 전기강판, 변압기 코어 등을 주력 생산했으나 전기차 전환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구동모터코어 분야 물적분할을 통해 '코아오토모티브'를 설립한 것이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76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고 현재 신규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72kW급 소형 전기차 구동시스템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업은 대구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에도 앵커기업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시의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이 혁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016년 이후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천277억원, 신규 고용 275명, 지식재산권 144건을 달성했다. 고아정공은 대표적인 우수 사례로 꼽힌다. 시는 올해 사업 참여기업을 1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기업이며, 심사 절차를 거쳐 7월 중 참여기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차·자율차·수소차·UAM(도심항공교통) 핵심부품 개발로 구분된다. 모집 유형은 ▷단기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진출 및 조기 사업화 지원을 돕는 '매출 향상사업' ▷대구시로 사업장 이전을 완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투자유치 연계사업' ▷미래모빌리티 신사업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업종 확장사업' ▷비영리기관의 자체 예산을 매칭해 지원하는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기관-지역기업 협력사업의 경우 연구기관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대구시는 지난해 선정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및 전기 UAM 구동용 고출력 배터리 팩 개발' 등 6개의 계속 과제와 올해 신규 과제 3개 등 총 9개의 과제에 시비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를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UAM 산업 생태계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신제품 개발 및 사업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0 18:29:59

  • 1분기 국적 항공사 여객 실적 코로나19 이전 96.3% 수준 회복

    1분기 국적 항공사 여객 실적 코로나19 이전 96.3% 수준 회복

    올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천2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천253만8천7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기 대비 28%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2천339만여명)의 96.3% 수준이다. 항공사별로 보면 티웨이항공이 125.6%의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국내선 여객 수는 약 746만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8.7% 수준으로 회복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는 3.6%가량 감소했다. 엔데믹 이후 국제선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천508만명으로 2019년 1분기(1천583만명) 대비 95.2%를 기록했다. 984만명에 그친 작년 1분기에 비해 53.3% 급증했다. 올해 1분기 대형 항공사(FSC)의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438만명, 아시아나항공 285만명 등 723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여객 수 842만명의 85.9%에 해당하는 수치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여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30∼40% 늘었고, 주요 LCC는 이미 2019년 1분기 수준을 뛰어넘었다. 제주항공 여객 수가 222만명으로 LCC 가운데 가장 많았고, 티웨이항공 166만명, 진에어 164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24-04-10 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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