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마늘, 사과, 복숭아, 자두, 딸기 등 다채롭고 풍부한 농·특산물을 자랑하는 의성군이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판로를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서고 있다.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와 손잡고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직거래장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우수한 의성군의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
의성군은 지난달 국내 1위 온라인 유통업체인 쿠팡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농·특산물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우체국 쇼핑몰에서도 의성군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의성군은 우체국 쇼핑몰에 '의성세일페스타 추석브랜드관'을 열고 다채로운 추석 선물꾸러미를 판매하고 있다. 사과와 마늘, 흑마늘, 의성마늘소, 참기름 세트, 쌀 등을 취급하며 20% 할인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의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쇼핑몰인 '의성장날'은 통 큰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의성장날'은 이달 말까지 '제2회 의성세일페스타'를 통해 우수 농산물과 농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선물꾸러미로 구성된 추석 특별기획전도 연다.
오프라인 분야에서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달 20,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여는 등 80차례에 걸쳐 직거래장터를 열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선보였다. 더불어 대형 식품기업 및 외식프랜차이즈 업체와 함께 의성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al+Economi)' 제품들도 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농특산물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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