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도 이월드와 함께"…이월드 가을 '펌킨페스타' 개최

이월드 판타지광장에 설치된 '펌킨'컨셉으로 구성된 테마공간에서 방문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월드 제공.

대구 도심 속 놀이공원 이월드가 오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펌킨 페스타'(PUMPKIN FESTA)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펌킨 페스타는 호박의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새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는 가을 테마 축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한다. 테마별로 보면 ▷판타지광장 ▷하트광장 ▷우산로드 ▷코트야드 가든 등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주주팜에서는 호박 장식으로 꾸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이월드는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펌킨 디스코 파티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월드의 마스코트 '포포'가 기획하고 장식한 '펌킨빌리지'에서 열리는 파티다.

새로운 캐릭터 스푸키와 이월드 대표 캐릭터 비비, 포포, 라라 등도 무대 주인공으로 나선다. 해당 공연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매주 주말 오후 2시, 오후 5시 30분에 진행한다. 마스코트 옆에 있는 '캔디 엠버서더'와 찍은 인증샷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2030세대 고객을 겨냥한 공포 콘텐츠 바이러스 Z도 진행한다. 바이러스 Z는 미치광이 의사에 의해 감염된 좀비들이 펼치는 인간사냥과 특전사들의 구출작전을 담은 액션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다이나믹 광장에서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 축제를 기념해 불꽃쇼 '이월드 인더스타즈'(EWORLD in the Stars)도 진행한다. 83타워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불꽃쇼는 7일과 21일 오후 8시에 6분 동안 진행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기념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펌킨 컨셉의 축제와 테마 공간을 준비했다"며 "9월 말에는 6천612㎡ (2천평) 규모의 황화코스모스 가든을 선보이는 등 대형 휴양 공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