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뱅크는 지난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제1회 iM재테크(財-Tech)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대구 CEO포럼'을 전면 개편해 올해 처음 선보인 자리로, 자산 관리와 투자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은 조찬 모임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기업 CEO와 기업 지원 기관 관계자, 일반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경제·금융 전문 컨설팅업체 AFW파트너스㈜의 이선엽 대표가 맡아 '경제적 자유를 위한 현실 재테크 비법'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대표는 강연에서 국내외 경제 흐름을 짚으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기업 경영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자산 관리의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금리 변동, 환율 리스크 등 다양한 거시경제 요인을 고려한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과 함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중소기업 대표는 "보통 강연은 현실과 괴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번 강의는 지금 기업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짚어줘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기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지역 경제 주체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돼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유익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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