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대구점자도서관 개관 29주년 및 제99 주년 점자의 날 기념 축제'가 오는 11월 1일(토)부터 한 달간 개최된다.
시각장애인의 독서 문화 공간인 대구점자도서관 개관 29주년을 기념하고 점자 계승, 발전과 시각장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월간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는 11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성악가 김영빈(테너), 김성준(바리톤), 이수빈(소프라노)이 함께 하는 크로스오버 혼성 공연을 서막으로 이범태 대구점자도서관장의 기념사와 지역 내 인사들 의 격려사 및 축사로 진행된다.
또 오는 12월 20일(토) 첫 공개되는 시각장애인의 자전적 이야기로 엮은 연극 기억속 향기를 읽다 홍보영상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점자도서관들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기부자에게 표창이 전달된다.
대구점자도서관은 지난 2월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 3층으로 이전해 평생교육바우처, 예술다이브, 토요일 개방 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밀착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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