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기자 ksy121@imaeil.com

기사

  •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골프·코인 금지, 부동산 구입시 당과 협의"

    조국혁신당이 자당 국회의원들의 국회 회기 중 골프,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공항 의전실 이용, 주식 신규 투자 및 코인 보유 등을 금지하기로 결의했다. 16일 조국혁신당은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한 당선인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의 발제에 따라 논의한 결과 이처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부동산 구입 시 당과 사전협의하고, 보좌진에 대한 의정활동 이외의 부당한 요구도 금지하기로 했다. 조국혁신당은 내달 말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이런 내용을 정리해 '우리의 다짐' 형태로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섭단체 추진과 관련해선, 단독 또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노력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방식 등은 조 대표에게 일임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국민들은 조국혁신당이 국회 안에서 원내 제3당으로 제 역할을 다하라고 명령했다. 서두르지 않고 민심을 받들어 원내 교섭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믿고 맡겨달라"고 말했다고 조국혁신당은 전했다. 원내대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를 차용, 조만간 규정을 마련해 선출하기로 했다. 콘클라베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한 명을 선출할 때까지 투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조국혁신당은 워크숍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을 초청, 의정 생활 및 언론 대응 등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정 최고위원은 강연에서 "각 분야 전문가이지만 정치는 초보임을 명심하고 '리셋'하라"면서 "상임위가 결정되면 이전 속기록을 통해 쟁점을 공부하라"고 말했다고 당은 전했다.

    2024-04-16 12:09:30

  • 文

    文 "세월호 10년 세월 흘러도 그날 충격·슬픔 가시지 않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다짐과 약속이 더욱 굳건한 교훈으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6일 문 전 대통령은 SNS에 "10년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충격과 슬픔은 가시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세월호를 기억하며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 안전한 대한민국을 다짐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참사는 되풀이되고, 정부는 희생자들을 보듬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도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회적 참사 특조위의 권고사항들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별이 된 아이들을 가슴 속 깊이 묻은 유족들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면서 "아프고 슬프기만 한 기억을 넘어 서로 손잡고 더 안전한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 안산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2024-04-16 11:19:46

  • "모집인원 0명? 낚시글?"…구인 공고에 MZ 문해력 논란

    구독자 180만명을 보유한 스케치 코미디 유튜브 채널 '너덜트'가 게시한 배우 모집 공고문이 네티즌 사이에서 '문해력 논란'이 일었다. 16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너덜트'는 커뮤니티를 통해 '2024 너덜트 배우 모집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채용 공고문을 올렸다. 너덜트는 공고문에서 "올해 새롭고 다양한 극장르를 시도하기 위해 배우 모집을 하게 되었다"면서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집 조건과 대상, 인원 등 채용 조건을 기재했다. 하지만 공고문 중 "모집 인원: 0명"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0명'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 "왜 0명 뽑는다고 하냐. 낚시글이냐", "너덜트 좋게 봤는데 기분 더러워진다" 등의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통상적으로 채용 공고에서 '0명'은 최소 0명에서 최대 9명의 인원을 뽑는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0명이 그 0명인 줄 아는 바보들은 뭐냐", "요즘은 무식한 게 더 당당한 시대다", "요즘 Z세대는 문해력이랑 해석 능력이 부족하다" 등 비판했다. 반면 "이제 막 대학 생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0명의 의미를 모를 수 있다", "쉬지 않고 일해온 사람이지만 여태 0명의 의미를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공고문은 이날 오전 기준 7천700개의 좋아요 수와 2100개의 댓글 수를 훌쩍 넘기며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유튜브 채널 너덜트는 배우 유현규, 전상협, 임재형으로 구성된 코믹숏무비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콩트 영상으로 만들어 큰 공감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04-16 10:44:38

  • "넌 내 부인" 29살 어린 장애여성과 몰래 혼인신고한 50대

    29살 어린 지적 장애 여성의 장애 수당을 착복하고 피해 여성 몰래 혼인신고까지 한 5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5일 수원지검 형사3부(정화준 부장검사)는 A(50)씨를 준사기, 장애인복지법 위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월 자신이 근무하는 경기도 소재의 한 모텔에서 장기 투숙 중인 20대 B씨에게 접근해 장애 수당 및 기초생활수급비 등 15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함께 투숙 중이던 또 다른 발달장애인인 20대 남성 C씨에게서도 기초생활수급비 등 19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장애 수당 등을 자신의 계좌로 자동이체하는 수법으로 돈을 착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급기야 B씨 몰래 B씨와 혼인신고 한 뒤 "너는 내 부인"이라고 심리적으로 지배하기도 했으며, B씨를 자신의 전 사실혼 배우자 집에 머물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거주지에서 나가려고 하자 폭행하기도 했으며, "연락하지 말라"는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A씨의 스토킹 범죄 사건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B씨 등에 대한 준사기 등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검찰은 B씨가 피고인과 혼인 지속의 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에 의뢰, 혼인무효 등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지원계획 수립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의뢰했다. 또 B씨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피해자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했다.

    2024-04-16 09:57:21

  • 日 외교청서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16일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올해 외교청서에도 이러한 견해가 담겼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징용 피해 소송 판결이 나올 때마다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국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이른바 '제3자 변제' 해법을 통해 해결하라고 주장해 왔다. 제3자 변제 해법은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민간의 자발적 기여로 마련한 재원을 통해 소송에서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 대신 배상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다만 일본은 2010년 외교청서 이후 14년 만에 한국을 '파트너'라고 표현하며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이 엄중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짚었다. 또 한미일 3개국 협력이 정상, 장관, 차관 등 다양한 수준에서 중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4-04-16 09:05:49

  • 北, 총선 첫 보도

    北, 총선 첫 보도 "국힘 대참패…尹 탄핵 위한 대중적 투쟁"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4·10 총선이 일주일 가까이 지난 오늘 총선 결과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했다. 16일 노동신문은 남측 촛불집회를 다룬 6면 기사에서 "괴뢰(남한)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떨쳐나섰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집회 참석자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라는 식으로 비판했다. 그러나 신문은 정당별 의석수 등 구체적인 선거 결과를 전하지는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에는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를 동원해 남측 선거 결과를 곧바로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4년 전 21대 총선 때에는 관영매체의 선거결과 보도는 없었다. 다만 대남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이 선거 열흘이 지나서야 "미래통합당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이후 보수당내에서는 황교안에 대한 분노가 말그대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전했다.

    2024-04-16 08:21:25

  • 총리 거론 김부겸

    총리 거론 김부겸 "불쾌해…尹, 이재명 만나는 것이 우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윤석열 정부 총리 기용설을 두고 신평 변호사가 김 전 총리가 직접 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발언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윤 대통령이 전면적 국정쇄신책을 갖고 이재명 대표를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오후 김 전 총리 측은 공지를 통해 "며칠 전 입장을 밝힌 것과 변한 것이 없다. 지금 중요한 것은 누구를 총리로 임명하는가가 아니다. 미봉책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한 신 변호사는 김 전 총리의 윤석열 정부 총리 기용 가능성에 대해 "김 전 총리가 저한테 직접 한 말이 있다"며 "저보고 꼭 깍듯이 형님이라고 하는데, '형님 제가 말이죠. 혼자서 갈 수는 없다, 총리로. 그러나 당의 허락을 받아서 가라고 하면 제가 갈 수 있지 않나'. 이런 말씀을 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윤 대통령과 김 전 총리가 인간적 관계가 아주 좋은 편이다. 그래서 만약 영수회담이 열려서 윤 대통령이 이 대표한테 '김 전 총리가 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한다면 이 대표가 그걸 거절하겠나"라고 전했다. 이에 김 전 총리 측은 지난 12일 총리 기용설이 등장했을 때 "터무니없는 소리다. 불쾌하다"며 "김 전 총리는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섰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4-16 07:30:38

  • 김웅, 한동훈 비난하는 홍준표에

    김웅, 한동훈 비난하는 홍준표에 "무자비한 인신공격…정치판 비열함 실감"

    총선 후 연이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난하고 나선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비판했다. 지난 15일 김 의원은 SNS에 "사냥개, 짓밟던 애, 깜도 안되면서 아이돌로 착각 등 이런 말은 비평이 아니라 무자비한 인신공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우리를 짓밟던 사냥개고 깜도 안되는 자였으면 지명할 당시 반대했어야지, 그때는 뭐했냐"며 "과거에 지게 작대기라도 끌어내야 할 판이라고 아부하던 사람이 누구냐"고 지적했다. 이어 "참으로 정치판의 비열함을 실감한다"며 "그때는 대통령이 무서워 암묵적으로 동조했으면서 끈 떨어지고 힘 떨어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짓밟는 것은 비겁하다"고 말했다. 그는 "100일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하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사람에게 그런 조롱을 던지는 것은 비열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런 선택적 비난과 내로남불식 아부로 당권을 잡으려는 것은 비루하다"며 "그때 말하지 않았으면 지금 침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 홍 시장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당시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총선 출연에 대해 "지게 작대기라도 끌어내야 할 판인데 누구 나오라, 나오지 말라고 할 수 있냐"고 언급한 바 있다. 또 홍 시장은 전날 SNS에 한 전 위원장을 겨냥해 "전략도 없고 메시지도 없고 오로지 철부지 정치 초년생 하나가 셀카나 찍으면서 나 홀로 대권 놀이나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2일 SNS에선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라고 비난했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한 전 위원장이 검사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점을 들어 "문재인 믿고 그 사냥개가 되어 우리를 그렇게 모질게 짓밟던 사람"이라고도 표현했다.

    2024-04-16 06:44:58

  • 이준석

    이준석 "尹총선 직후 재정적자 발표…공약 남발에 분노"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해 나라 살림 적자가 약 87조원으로 발표된 것에 대해 정부에 대해 비판했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선거 끝난 뒤 바로 엄청난 적자 규모를 예상대로 발표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전 몇 개월간 민생토론회를 하며 얘기했던 수많은 공약을 어떤 돈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인지에 관해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재정수지는 적자 규모가 87조원으로 집계됐고 지난해 국가채무는 1촌126조7천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은 분명히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도 지역·직역별로 많은 정책을 남발했다. 이것이야말로 국민 무시하고 선거 개입을 한 것이 아닌가 울분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 정부가 지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고 하는 것을 비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 정당이 힘을 모아 민생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달라는 (민심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또 "개혁신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당선인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특별한 점도 있다.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가 꼼수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죽다 살아났다. 창당 전부터 선거까지 거침없이 달려보니 제가 챙기지 못한 것도 많았다"며 "소기의 성과를 뒤로 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지방선거에 역할을 하고 싶은 인재들이 개혁신당으로 오면 잘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4-15 12:00:37

  • 고속도로 '끼어들기' 시비에 운전자 폭행…벌금 250만원

    고속도로 '끼어들기' 시비에 운전자 폭행…벌금 250만원

    고속도로에서 주행중이던 40대 운전자가 '끼어들기' 시비 끝에 다른 운전자를 폭행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5일 울산지법 형사4단독 정인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오후 울산 울주군 청량요금소 울산 방면 진입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던 중 다른 운전자 B씨와 끼어들기 문제가 생겼다. A씨는 B씨와 잘잘못을 따지다가 화가 나 차에서 내린 뒤 B씨 차량 쪽으로 다가가 B씨 팔을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재판부는 "운전자를 폭행하는 것은 교통사고 발생 등 추가적인 피해를 발생시킬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으나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2024-04-15 11:03:24

  • 또 오른 치킨값…굽네

    또 오른 치킨값…굽네 "고추바사삭 등 9개 제품 1천900원 인상"

    굽네가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천900원씩 인상했다. 15일 굽네에 따르면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인상 후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다.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천900원으로 올랐다. 오리지널은 1만6천원에서 1만7천900원으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천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다. 이어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가격이 1천900원씩 인상됐다. 굽네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자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굽네가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굽네는 이번 가격 인상이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굽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했다"며 "소비자 편익을 위해 주요 제품 가격을 2만원대 이하로 유지한 굽네는 가맹점 수익 개선 요구를 수용해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굽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3억3천만원으로 전년(116억8천만원)보다 28.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밑돈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었다. 작년 매출은 2천478억5천만원으로 5.7% 늘었다. 굽네 영업이익은 2021년 186억1천만원에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8.4%에서 3.4%로 5%포인트 낮아졌다. 한편, 치킨 프랜차이즈를 포함한 주요 외식기업들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bhc는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렸다. 또 지난해 4월에는 교촌치킨이 교촌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인상했다. 교촌오리지날은 1만9천원, 레드오리지널은 2만원이며 허니콤보와 레드콤보는 2만3천원이다. BBQ는 2022년에 주요 제품 가격을 2천원 인상했다. 황금올리브치킨은 2만원이며 황금올리브치킨 콤보 2만4천원, BBQ양념치킨 2만1천500원, 바사칸윙 2만3천원 등이다.

    2024-04-15 10:16:43

  • 중동 확전 긴장에 코스피 2640선 후퇴…코스닥 1.5% 하락

    중동 확전 긴장에 코스피 2640선 후퇴…코스닥 1.5% 하락

    코스피지수가 중동 지역 확전 우려에 개장 직후 0.9% 가까이 내리며 2640선대로 밀려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0포인트(1.235) 내린 2648.72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76% 내린 2661.36에 개장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46포인트(0.76%) 내린 2661.36으로 출발해 2660선을 내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7300만원, 132억3400만원 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15억3천300만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2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억원, 206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4포인트(1.55%) 내린 847.13이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사상 첫 본토 공격에 나서는 등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한편, 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무력 보복 차원이다. 앞서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비롯한 다층 방공망으로 자국을 공격한 드론과 미사일의 99%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2024-04-15 09:33:22

  • "미·서방,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이르면 15일 대응' 예상"

    이란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확전 여부의 열쇠를 쥔 이스라엘이 이르면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WSJ은 덧붙였다. 이란은 13일 밤부터 14일 새벽 사이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이달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에 이뤄진 무력 보복이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전면적인 군사 공격을 단행한 것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양국이 적대관계로 돌아선 이래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아이언돔을 비롯한 다층 방공망으로 자국을 공격한 드론과 미사일의 99%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2024-04-15 09:11:39

  • "연두색 번호판 차 타기 싫어"…법인 외제차 비중 뚝 떨어졌다

    법인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 여파로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처음으로 비중이 30% 이하로 줄었다. 15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8천만원 이상의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3천868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5천636대 대비 1천768대(31.4%) 감소한 수치다. 이는 올해 1월부터 취득가액 8천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제도가 등록 대수를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번호판 부착 대상인 8천만원 이상의 고가 모델을 주로 보유한 럭셔리카 브랜드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세금 혜택을 노리고 고가의 수입차를 법인차로 샀던 사람들이 연두색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으로 구매를 줄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8천만원 이상 수입 법인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2월에도 3천551대를 기록하며 작년 동월(4천793대) 대비 1천242대(25.9%) 감소했다. 연두색 번호판으로 고가의 법인차 등록 대수가 줄면서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법인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급감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같은 달(2만3천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천263대로 집계된 가운데 이중 법인차 등록 비중은 28.4%(7천179대)로 집계됐다. 법인차 등록 비중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지난해 법인차 비중은 39.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차량 가격이 연두색 번호판 부착 대상인 8천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럭셔리카 브랜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 럭셔리 브랜드별 법인차 비중은 롤스로이스 87.3%, 벤틀리 76.0%, 포르쉐 61.1% 등이었다. 올해 1분기 벤틀리의 등록 대수는 작년 동기와 비교해 77.4% 감소한 38대였다. 롤스로이스(35대)와 포르쉐(2천286대)도 각각 35.2%, 22.9% 줄었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연두색 번호판이 고가 수입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취득가를 거짓으로 낮춰 신고하는 '꼼수 법인차'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15 08:26:06

  • 80대 노인에 신발 날리고도 모른 척…얼굴 찢어져 피 철철

    80대 노인에 신발 날리고도 모른 척…얼굴 찢어져 피 철철

    한 젊은 남성 무리가 서울 홍대 인근에서 80대 노인에게 신발을 날려 얼굴을 다치게 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나 경찰이 이들이 추적 중이다. 지난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 30분쯤 다수 일행과 길을 가던 중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발로 차면서 자신의 신발을 지나가던 80대 여성 B씨에게 날려 얼굴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날아든 신발에 얼굴을 강하게 맞아 안경이 부러지고 일부 부위가 찢어졌다. 그러나 A씨 무리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신발만 챙겨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다. 채널A가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지팡이를 짚은 B씨가 서 있는 방향으로 쓰레기를 걷어찬다. 그 순간 신발이 날아가면서 피해 B씨의 얼굴을 강타한다. B씨는 얼굴을 부여잡았지만, 이 남성은 차도 위로 떨어진 신발만 줍고 그대로 지나치는 모습이 담겼다. 결국 피해 B씨는 피를 흘리며 혼자 집까지 걸어왔고 이를 본 B씨의 아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콧등 부위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눈 주변으로 멍이 든 것으로 전해졌다. B씨 아들은 "외국인인 걸 떠나서 노인분이 그렇게 다치셨으면 옆에서 사과하든지 어떤 조치를 취하셔야 하는데 그게 장난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며 "어머님은 지금 굉장히 불안한 상황인데 자식으로서 이건 너무 화가 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가해자 무리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범행이 고의성이 있는지 등은 수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4-15 07:35:39

  • 대통령실, 조국 회동 제안에

    대통령실, 조국 회동 제안에 "내부 정비 우선"…"분명하게 답해주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3당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식 회동을 제안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즉답을 회피했다. 지난 14일 조 대표는 SNS를 통해 "원내 제3당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제안한 바 있다. 조 대표의 제안에 용산 대통령실은 "지금은 대통령실 비서실장 교체 등 인적 쇄신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은 내부 체제 정비가 우선이다"고 답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대통령실이 즉답을 피하자 이날 오후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내부 정비가 되면 만나겠다는 건지 만남 자체를 거부한 것인지 조금 더 분명하게 답변을 해주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만남을 제안드린 것이고 시기와 방식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에서 결정해 준다면 그 어떤 것이라도 따르겠다"고 말했다. 또 조 대표가 언급한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접 여쭤보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추정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가 총선 기간 동안 해왔던 이야기가 있다"며 "그 이야기를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뵙고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는 총선 다음날인 1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 앞에서 '검찰개혁'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들은 모두 처벌받았다. 검찰은 왜 김 여사를 소환해 조사하지 않느냐, 왜 기소하지 않느냐"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조 대표는 15일 4·10 총선 후 첫 일정으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후 1박 2일간 워크숍을 통해 교섭단체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하고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2024-04-15 06:48:13

  • '성범죄 목적' 길 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구속

    '성범죄 목적' 길 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구속

    성범죄를 목적으로 새벽 시간 일면식도 없는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14일 전북자치도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와 강도 상해, 유사 강간 등의 혐의로 A(28)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4시쯤 A씨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B 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B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옷이 벗겨진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해당 범행을 저지르기 30분 전인 오전 3시 30분쯤에도 C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C씨는 격렬하게 저항한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C씨는 현장을 벗어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는 사이 거리를 배회하던 A씨는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오후 8시3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모처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015년 5월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새벽 시간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을 습격하는 등 며칠 사이 수차례 범행를 저질렀다. 특히 A씨는 70대 노인을 30여분 동안 폭행하기도 했다. 술을 마시고 길을 가다 어깨를 부딪쳐 기분이 나빴다는 것이 범행 이유였다. 이후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2022년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신상 정보 등록 대상이 됐지만, 전자발찌 부착은 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성범죄를 하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04-14 12:00:21

  • 연수원 술자리서 동료 성추행 의혹 예비 검사…퇴소 조치

    연수원 술자리서 동료 성추행 의혹 예비 검사…퇴소 조치

    법무연수원에서 교육받던 한 '예비 검사'가 술자리에서 동료 예비 검사 여러 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퇴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연수원은 A씨가 지난달 술자리에서 동료 예비 검사 여러 명의 신체 부위를 만졌다는 문제 제기를 접하고 이달 초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법무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법무연수원은 해당 사안을 보고받아 인지한 즉시 대상자를 교육 과정에서 퇴소 조치해 피해자와 분리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다음 달 1일 검사 임관 전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의 최종 임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해에도 인사위원회를 열고 신규 검사 선발 전형에 합격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검사 지망자를 임용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2024-04-14 10:55:49

  • 한강서도 '日 AV페스티벌' 개최…서울시

    한강서도 '日 AV페스티벌' 개최…서울시 "안돼" 금지 통보

    일본 성인영화(Adult Video)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가 서울 한강공원 내 선상 카페·펍에서 개최되는 것을 두고 서울시가 불허 조치를 내렸다. 지난 1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이날 KXF 측이 행사 장소로 공지한 한 선상 주점 운영사에 불법행위 금지 통보 공문을 보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미래한강본부는 공문을 통해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식 왜곡, 성범죄 유발 등이 우려되고 있어 선량한 풍속을 해할 수 있다"면서 "하천법 및 유선 및 도선사업법 규정에 의거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하오니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반해 행사를 개최한 경우,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임대 승인 취소, 하천점용허가 취소 등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성인 페스티벌 'KXF'는 오는 4월 20~21일 이틀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원시가 수원메쎄에 전시장을 빌려주기로 한 계약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대관 취소 요청 공문을 보냈고, 수원매쎄는 임대계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주최 측은 대체 장소로 '파주'를 선택했으나 파주시의 거센 반대로 또다시 대관이 취소됐다. 당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젠더 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을 상품화하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행사가 파주에서 열리면 그동안 시가 적극적으로 만들려 했던 성 평등한 사회 구축은 요원해질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수원에 이어 파주에서도 개최가 무산되자 KXF 주최 측은 지난 1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행사는 참으로 힘든 시기를 거치며 진행되고 있다"면서 "KFX는 서울 중에서도 가장 핫한 장소인 한강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알린 바 있다.

    2024-04-14 09:41:55

  • 이준석

    이준석 "전당대회 출마 않겠다…지방선거 매진"

    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이 대표는 당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국회의원으로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하며, 새 지도부와 협의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현행 당헌·당규로는 국회의원 선거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치러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한국의희망, 원칙과상식, 새로운선택 등 여러 정파가 연합해서 정당을 이룬 후 처음 치르는 전당대회인 만큼, 당내 시너지와 의견 다양성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우리 개혁신당은 1월 20일 창당 후 3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자를 모두 배출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의 많은 후보가 당선되지 못한 것은 제가 당대표로서 선거 지원에 매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또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우리가 언론에서 받는 관심은 우리가 가진 의석수에 비해 월등하게 크다"며 "그만큼 개혁신당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은 우리가 걸어온 몇 개월만큼이나 가혹한 시간일 것"이라며 "그 길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면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4-04-14 09: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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