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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개입에도 고환율 계속…6일 연속 올라 1,450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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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31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35%) 내린 944.06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1.31포인트(0.03%) 오른 4,552.37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35%) 내린 944.06에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도 6일 연속 올라 1,450원대로 올라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8원 오른 1,45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9원 오른 1,449.7원으로 출발해 1,44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 직전 상승 폭을 키워 1,450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고가는 1,450.8원이다.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던 환율은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그간 당국 개입 경계로 1,450원 아래로 상승폭이 제한됐으나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1,450원을 넘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현재 환율이 펀더멘털과 괴리돼 있는 만큼 정책당국이 단호하고 일관된 정책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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