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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PLUS ETF, 지난해 방산·반도체 테마로 존재감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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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K방산' 연간 수익률 178%…순자산 1.1조원

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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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은 PLUS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해 국내·해외ETF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2025년도 국내·해외 각각 수익률 상위 10개 ETF 가운데 PLUS ETF 총 5개(국내 2개·해외 3개)가 포함됐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ETF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2025년 가장 많은ETF 상품을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진입시켰다"며 "현재 ETF 상품 수가 75개로 운용규모 상위 5개사의 평균(108개)보다 적지만, 적은 상품 수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국내 ETF에서는 방산과 에너지 섹터가 두드러졌다. 'PLUS K방산'은 연간 수익률 177.74%, 순자산 1조1968억원을 기록했다. 'PLUS 태양광&ESS'도 연간 143.37% 수익률로 8위에 올랐다.

해외 ETF중에서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가 연간 수익률 168.72%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PLUS 글로벌방산'(82.21%, 4위), 'PLUS 글로벌희토류&전략자원산업'(77.86%, 7위)이 나란히 상위권에 포진했다.

'선택과 집중' 전략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한화운용 측 설명이다. 한화운용은 ETF 시장에서 단순히 상품 수를 늘리거나 외형 확장에 치중하기보다 경쟁 우위가 분명한 핵심 테마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방산·HBM(반도체)·전략자원처럼 구조적 성장 동력이 비교적 명확한 영역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해당 테마를 '깊게' 가져가 투자자의 자산 증식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는 한국의 제조업에 관심을 갖고, 방산·테크·에너지·화폐 4가지 테마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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