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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현 시인의 문학세계 한자리에…용학도서관 '시(詩)라키비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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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도서관 3층에서 특별 전시
김윤현 시인과의 만남 9월 10일(목) 오후 4시 용학도서관 4층

용학도서관
용학도서관 '시(詩)라키비움-김윤현 시인을 만나다'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대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이 지역 시인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시(詩)라키비움'을 마련한다.

용학도서관은 올해 3분기 '시(詩)라키비움' 주인공으로 김윤현 시인을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도서관 3층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시인의 대표 시집과 애장품 등을 통해 김윤현 시인의 문학적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와 연계한 '시인과의 만남'도 열린다. 오는 9월 10일 오후 4시 용학도서관 4층 창의체험실에서 김윤현 시인이 '내게 다가온 예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문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작품 세계, 자신의 삶에 예술이 어떤 의미로 자리했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윤현 시인은 1984년 동인지 '분단시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계간지 '사람의 문학' 공동 창간에 참여했다. 대구시인협회상을 수상했으며 대구경북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단에서 활동해왔다.

1988년 첫 시집 '창문 너머로'를 시작으로 '사람들이 다시 그리워질까' '적천사에는 목어가 없다' '들꽃을 엿듣다' '지동설' '발에 차이는 돌도 경전이다' '대구, 다가서 보니 다 詩였네' '반대편으로 걷고 싶을 때가 있다' 등을 펴냈다. 올해는 신작 시집 '돌탑은 돌을 세지 않는다'를 발표했다.

용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김윤현 시인의 발자취와 깊은 시선이 담긴 시집과 애장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전시와 함께 시인과 직접 만나 예술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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