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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역대 최소경기 1천만 관중 달성…삼성도 100만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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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평균 1만7천명 상회하며 3년 연속 '천만 관중' 시대
삼성 현재 126만명 입장…좌석점유율 99.2%·매진율 77.8%

2026년 구단별 관중 현황(2025-2026 홈 경기수 비교). KBO 제공
2026년 구단별 관중 현황(2025-2026 홈 경기수 비교). KBO 제공

폭염도 프로야구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전국 5개 구장에 7만3천816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천만4천14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3년 연속 관중 1천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를 입증했다.

특히 올 프로야구는 565경기 만에 1천명을 달성해 지난해 기록을 22경기나 단축하며 역대 최소 경기에 '천만 고지'에 올랐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천742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4.5%가량 증가했다. 전체 좌석 점유율은 무려 85.7%에 이른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132만6천67명으로 최다 관중을 달리고 있고 삼성 라이온즈(126만1천477명), 두산 베어스(116만1천274명), 롯데 자이언츠(106만438명)가 차례로 100만 관중을 넘었다.

삼성은 홈 경기 평균 관중 수 2만3천361명으로 지난해(2만2천5명)보다 6.2% 증가했다. 좌석 점유율은 99.2%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았다. 홈 54경기 중 42경기를 매진시키며 77.8%의 매진율로 매진 숫자와 매진율 모두 한화 이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팬들의 티켓 전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전체 565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277경기가 매진, 49%의 매진율을 기록한 가운데 구단별 매진은 한화가 45경기, 매진율 80.4%로 가장 많았다. 원정경기 매진은 KIA 타이거즈가 49경기로 1위고 롯데 자이언츠가 42경기로 두 번째다.

KBO 리그 단일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은 지난해 세운 331경기다.

상위 팀들의 순위 경쟁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올 프로야구는 지난해 수립한 역대 관중 기록인 1천231만2천519명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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