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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부분 파업 장기화 우려에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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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내린 46만원…장중 45만5500원까지 하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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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장중 약세다. 노동조합의 부분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가 투자심리를 끌어내린 영향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장(47만9000원)보다 3.97% 내린 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45만5500원까지 하락한 뒤 일부 회복한 상태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3만주, 608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하루에 4시간씩 파업하는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노사는 지난 6월 이후 21차례 간 교섭했지만, 임금 인상 방식과 규모 등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지난 10일 20차 교섭에서 월 기본급 11만원(호봉승급분 4만7000원 포함) 인상과 격려금 1000만원+200% 등의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노조는 이날까지 4시간 파업을 이어가고 16~18일은 파업 시간을 하루 7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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