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작가가 최치원의 발자취를 나무와 생태라는 관점에서 따라가는 신간 '나무로 읽는 최치원 풍류길'을 펴냈다.
책은 최치원이 머물고 거닐었던 공간을 찾아 그곳의 나무와 숲, 자연환경을 살피며 최치원의 삶과 사상, 풍류 문화를 새롭게 읽어낸 생태 인문 기행서다. 역사 속 인물의 행적을 단순히 따라가는 데 그치지 않고 그가 마주했을 자연과 풍경을 함께 바라보며 오늘날의 독자에게 최치원의 발자취를 소개한다.
저자는 자연과 역사, 인문학을 연결해 최치원이 남긴 흔적을 현재의 공간에서 되짚는다. 특히 최치원이 자연 속에서 시와 글을 남기며 자신만의 풍류 세계를 펼쳤던 공간들을 따라가며 오늘날 그곳에 남아 있는 나무와 숲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길 위에서 만나는 식물과 풍경을 통해 최치원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역사와 생태가 만나는 지점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의미를 살펴본다.
이 책은 역사 유적을 찾아가는 기존의 인문 기행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연을 통해 한 인물과 시대를 바라보는 책이다. 최치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우리 산천에 깃든 생태적 가치와 풍류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439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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