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수 제12대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이사장이 28일 취임했다. 대구신보는 이날 최 이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하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업무 첫날 최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그는 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대구시 경영안정자금 추경 접수 현장을 살펴보고, 방문 고객들로부터 자금조달 과정에서 겪는 문제와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고객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경영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 애로사항을 들은 뒤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보증지원 정책과 경영 방향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내부소통 역시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 이사장은 별도 행사와 오찬을 대신해 재단 부서장들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함께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열고, 재단의 주요 추진과제와 당면현안 등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민생 현장의 어려움에는 기다릴 여유가 없는 만큼 한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지원과 현장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이사장은 iM뱅크 여신기획부 상무, 투자금융부 상무, 마케팅기획부 부행장보를 거쳐 부행장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로, 이날부터 2년간 대구신보 이사장 임기를 수행한다.
최 이사장은 "지역 소상공인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단이 현장에서 해야 할 역할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기보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구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지역기업에 필요한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한동훈 "李,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 국민들이 졸로 보이나"…北포로·DMZ 공세
형사사법체계 혼란 낳은 李, 국방·안보도 흔들어…국민은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