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9월 30일부터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가입 고객에 상품권 증정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30일부터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판매를 시작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용계좌는 이날부터 개설할 수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이 성장기업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정책성 펀드다. 요건을 충족한 가입자는 납입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근로소득 외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 종합소득 3800만원 이하인 서민 가입자는 최대 9.9% 수준의 환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세제혜택은 가입자의 소득과 납입금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2차 판매는 총 60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이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판매 첫 주인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전체 판매액의 50%가 서민 물량으로 배정돼 일반 물량이 먼저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
1차 판매에 투자한 고객은 이번 2차 판매에 중복 가입할 수 없다. 다만 1차 판매 당시 전용계좌만 개설하고 실제 투자하지 않은 고객은 가입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2차 판매에 맞춰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의 경우 이벤트 신청 후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며 이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제공한다. 9월 29일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는 추첨 응모 기회가 두 번 주어진다.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는 3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에셋 'TIGER 미국S&P500 ETF', 올해 개인 순매수 4.9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기준 국내 상장 ETF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은 4조8611억원으로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포함한 국내 상장 ETF 전체에서 가장 많다. 하반기 들어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확대되면서 개인 순매수 규모가 크게 늘었다. 7월 1일 이후 개인 순매수는 1조6727억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 1개월(8월 31일~9월 28일) 기준으로도 4474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개인 자금이 미국 대표지수 ETF로 향하는 배경으로는 분산투자 효과와 장기 투자 수요가 꼽힌다. 미국 대표지수는 다양한 업종과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으며 'TIGER 미국S&P500 ETF'는 연금저축·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어 장기 투자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 조정 구간에서도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장기 투자 수요가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설명했다.
동일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서도 'TIGER 미국S&P500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가 다른 상품들의 합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를 제외한 동일 지수 추종 ETF의 개인 순매수 합계는 3조161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8월 상장한 'TIGER 미국S&P500 ETF'는 2023년 9월 순자산 2조원, 2025년 10월 10조원, 올해 7월 20조원을 차례로 돌파했다.
◆한투운용 ACE 미국나스닥100 ETF,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5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기준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누적 개인 순매수액은 509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장기 성장성이 높은 미국 대표 기술주에 투자하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어진 결과다. 개별 종목 투자에 따른 부담을 낮추면서 미국 주요 성장주를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자금 유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나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스닥 100지수는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금융주 제외)으로 구성돼 있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아마존, 메카 등 글로벌 대표 기술 및 성장주에 별도의 환전 없이 분산투자할 수 있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5.33%, 19.56%를 기록했으며 3년 수익률 역시 108.17%에 달한다. 순자산은 3조609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술 산업의 성장 기대가 이어지면서 나스닥 100지수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 장기 투자 계좌를 통해 미국 대표 성장기업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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