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으로 숲나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숲나무는 산소, 목재, 임산물, 물 등 인간에게 24가지 귀한 선물을 주고 있다. 국토 74%가 숲인 경북이 앞장 서 숲으로 부강하고 행복한 곳으로 선도하자."
김택환 미래전환정책연구원장은 28일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전국 산림경영인대회'에서 '신산림국부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회장 김길수)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산림경영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산림최강국인 독일(평균 8천800만원), 오스트리아(8천만원) 등에 비해 임목축척량이 적고, 숲길도 잘 조성되지 않고, 정책적 지원이 약해 우리 임업인 소득(3천800만원)이 아주 낮다"면서 "산림을 적극 활용해 국부를 창출하는 제2산림혁명이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보존을 넘어 숲을 활용하는 새 산림정책을 위해 김 원장은 "임업계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임업인 출신이 국회의원으로 등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원장은 "임업인 61만 명, 산주 220만 명, 그리고 그 가족까지 협쳐 600만 명이 단합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임업주권이 확립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북이 제시한 산림대전환과 산림재창조를 위해 하늘이 내린 금강송을 적극 할용하고, 청정 식재 및 바이오제약 원료로 뜨고 있는 임산물 특구 지역도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는 "숲이 AI보다 더 중요하다. 근본 생명산업이기 때문"이라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숲을 위해 적극 가꾸고, 이를 위해 재정 확충이 필요한데, 농업 및 환경부 예산(약 21조원) 등에 비해 산림부 예산(약 3조원)이 턱 없이 적다"고 지적했다. 또 "민둥산에서 푸른숲으로 성공한 박정희 대통령처럼, 숲으로 부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새 정치 리더가 출현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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