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호 모집…AI·반도체 2000억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국민참여형 국민성장 혼합자산 투자신탁 제2호'의 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정부의 민관합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국민성장펀드'의 일환으로 조성된 정책형 상품이다. AI와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핵심 산업에 향후 5년간 총 150조원을 투자하는 국가 프로젝트에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2차 공모 규모는 총 6000억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을 포함한 공모운용사 3곳이 동일한 전략으로 운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약 2000억원을 모집하며 청약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상품은 정부와 운용사가 후순위로 출자하는 구조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정부는 선순위 출자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후순위로 투자하고 사모펀드 운용사도 자기자본을 후순위로 출자해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이에 따라 하위 사모펀드 기준 약 18.8~23.3% 수준의 손실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부담한다. 다만 이를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일반 국민이다.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가 전용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다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 차례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던 경우에는 전용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
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실제 투자한 가입자는 이번 2차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다만 1차 당시 계좌만 개설하고 투자하지 않은 고객은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 첫 주인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전체 모집 물량의 절반을 서민층에 우선 배정한 뒤 이후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다.
가입 한도는 전용계좌 기준 1인당 연간 1억 원, 5년간 총 2억 원이다. 투자금 7000만 원까지는 최대 40% 소득공제와 배당소득 9.9%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3년 이내 중도 환매하면 세제 혜택이 추징될 수 있다.
미래에셋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호는 부산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성태경 채널마케팅부문 대표는 "국민성장펀드는 성장성이 높은 첨단전략산업 기업에 주로 투자하면서 장기 투자 시 함께 고려해야 할 안정성 구조까지 더해진 상품"이라며 "소득공제와 저율 분리과세 등 절세 상품으로서의 장점도 갖추고 있어 5년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국민성장펀드 2호 모집…손실 완화 구조 강화
KB자산운용은 'KB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제2호'를 출시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정책에 따라 일반 투자자가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미래 첨단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펀드는 총 60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KB자산운용을 포함한 3개 공모 운용사가 공동 운용한다. KB자산운용의 모집 규모는 2000억 원이다.
2호 펀드는 AI와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 등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정부와 피투자 사모펀드 운용사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일반 투자자보다 먼저 손실을 부담하는 구조를 적용했다.
개별 피투자 사모펀드 기준 약 18.8~23.3% 수준까지 후순위 투자자가 우선 손실을 부담하며, 1호보다 후순위 출자 범위를 확대했다.
세제 혜택도 제공한다.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하면 투자금액에 따라 10~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최대 소득공제 한도는 1800만 원이다. 배당소득에는 9.9%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전용계좌는 만 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자가 가입할 수 있다. 다만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한 차례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였다면 가입이 제한된다. 가입 한도는 연간 1억원, 5년간 총 2억원이다.
판매 초기에는 서민층을 우선 배정한다. 오는 10월 7일까지는 판매 물량의 50%를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800만 원 이하 가입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일반 투자자가 가입할 수 있다. 10월 8일부터는 별도 구분 없이 판매한다.
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에 실제 투자한 고객은 2차 전용계좌 가입이 제한된다. 다만 다른 판매사를 통해 일반계좌로는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계좌 가입 한도는 올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합산 3000만 원이다.
범광진 연금WM본부장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미래 핵심 산업에 장기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2호 펀드는 후순위 출자 확대로 손실 완화 구조를 강화한 만큼 국민들의 장기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제2호는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아이엠뱅크,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 아이엠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가입하면 된다.
◆한화자산운용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9월 분배금 주당 152원 지급
한화자산운용은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9월 분배금으로 주당 152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분배락 전일(28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2.05%다. 주당과세표준액은 0원으로 투자자는 분배금 전액을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다.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코스피200 편입 종목에 투자하면서 콜옵션 매도 전략을 활용해 월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액티브 전략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행사가·만기 등을 동적으로 조절한다.
특히 '배당회피 전략'을 통해 분배금 대부분을 비과세로 지급한다는 게 차별점이다. 배당락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보유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직접 수취하지 않는 대신 배당락 후 낮아진 가격에 주식을 재매수해 매매차익을 추구한다.
주식 배당금이 분배 시 과세 대상인 반면, 매매차익은 분배 시 과세되지 않아 투자자는 세후 실질 수익률 증가를 추구할 수 있다. PLUS200커버드콜액티브 ETF의 분배재원은 대부분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과 매매차익으로, 분배 시 모두 비과세 수령이 가능하다.
실제로 이 ETF는 이달 롯데케미칼, LG, 삼성전자, 한국카본, 현대백화점에 대해 배당회피 전략을 실행했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커버드콜 ETF에 은퇴자금 등을 투자해 수령하는 분배금을 생활비로 활용하는 경우, 월별로 달라지는 들쭉날쭉한 분배금 과세 때문에 신경쓰시는 투자자분들이 많다"라며 "PLUS 20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활용한다면 시장 상승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대부분의 분배금을 비과세로 수령할 수 있어 일정한 세후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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