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이 한국무용의 표현 영역을 넓힌 창작무용공연 '류화(流華)' 제작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시립예술단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류화'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자체 레퍼토리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류화'는 기존 전통무용과 전통적 어법을 중심으로 한 창작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국무용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무대 표현을 시도한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을 비롯해 대구시립무용단과 객원 무용수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신체 움직임과 표현 방식을 한 무대에 담는다.
작품은 예기의 삶과 예술세계를 모티브로 한다. 예기로 태어나 사랑과 이별, 그리움과 한을 겪고 서로를 향한 위로와 연대, 신명으로 나아가는 삶의 흐름을 춤으로 표현한다.
대본과 연출은 안경모 연출이 맡았으며, 대구시립예술단 채한숙이 안무를 맡는다. 배효섭과 윤혜진이 협력안무로 참여하고, 신창렬 음악감독, 김지원 의상디자이너, 윤형도 영상디자이너 등 분야별 제작진이 함께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무대·조명·음향 감독들도 제작에 참여한다.
현재 출연진은 본격적인 작품 연습에 들어갔으며 대구시립무용단과 객원 무용수들도 순차적으로 합류하고 있다. 대구시립예술단은 초연 이후 공연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재공연과 유통이 가능한 자체 한국무용 레퍼토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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