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고기와 채소 등 바비큐 식재료를 주문하면 드론이 가져다주는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영주시는 영주농협 파머스마켓, 공공배달앱 '먹깨비'와 협업해 3일부터 영주호 오토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드론 배송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서비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배송 품목은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선육과 채소, 과일 등 캠핑용 식자재다. 캠핑객들은 장을 보기 위해 시내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는 대신 캠핑장에서 앱으로 필요한 식재료를 주문할 수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역 신선식품 유통과 첨단 드론 기술, 관광산업을 결합해 캠핑객들에게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유통망과 관광자원, 공공서비스를 드론산업과 연계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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