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년보다 빨라진 독감 유행…대구시, 예방접종 서둘러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9월 중순 환자 1천명당 32.3명…유행 기준보다 2.5배 높아
7~12세 환자 가장 많아…어린이·임신부 무료접종 이미 시작

21일 대구 서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한 아기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올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시행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21일 대구 서구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가족보건의원에서 한 아기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올해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시행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서 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아·학령기를 중심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2026년 38주(9월 13~1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3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2026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의 약 2.5배이며, 전년 같은 기간 8.0명과 비교하면 약 4배 높은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올해는 35주(8월 23~29일) 의사환자 분율이 13.3명으로 유행 기준을 넘어선 뒤 빠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외래환자 1천명당 77.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6세 58.0명, 13~18세 41.1명 등으로 소아·학령기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대구시는 인플루엔자 확산에 대응해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사업으로는 오는 26일부터 15~64세 심한 장애인(1~3급)과 시설생활자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시기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고 특히 소아·학령기를 중심으로 높은 발생이 나타나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실내 환기,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영화 '암살자(들)' 논란과 관련하여 박지만 EG 회장의 입장에 공감하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언급했고, 박 회장은 배...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가 세계 수주량의 63%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도입을 서두르고 있으며, HD현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
영화 '암살자(들)'로 인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서울 광화문에 역대 대통령 동상을 세우자는 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연방 정부 내에 '슈퍼지능' 태스크포스를 발족하며, 산업혁명과 인터넷보다 더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 분야에..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