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6개월 가량을 남겨두고 있지만, 경북 칠곡지역 농협 및 산림조합 선거 출마자들이 벌써 움직이면서 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3월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칠곡지역은 농협 7곳, 산림조합 1곳 등 8명을 선출한다.
특히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칠곡 약목·동명농협은 후보들이 많게는 3명까지 거론되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측된다.
또 재선 조합장인 북삼·가산농협도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현 조합장과 힘겨루기가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초선 조합장인 왜관·석적·지천농협도 1~2명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출마를 예고하면서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칠곡군산림조합도 현 조합장에게 도전할 후보가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 선거는 혈연과 학연, 지연 등 연고 중심의 표심이 강하게 작용하는 데다 소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러져 왔다.
앞서 지난달 추석을 맞아 일부 후보들이 명절 인사 현수막을 곳곳에 붙이면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농협칠곡군지부는 '제4회 동시 조합장선거'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를 위해 각 농협 조합원과 조합장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불법·부정선거 예방 활동을 펼치고, 올바른 선거 의식 확산을 위한 지도 및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경식 지부장은 "이번 조합장선거는 칠곡군 농협의 미래와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중요한 계기"라며 "조합원과 입후보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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