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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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 사랑의 떡볶이 기부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 사랑의 떡볶이 기부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듬뿍 영양 가득 분식(떡볶이, 만두) 60세트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경희 아이코리아 칠곡군지회장은 "가정의 달 어려운 세대에 맛과 즐거움을 나눠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코리아는 1981년 설립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건전한 성장을 돕고자 영·유아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4-05-14 15:10:27

  • [화촉] 이채연 대한이씨아이 경북지사장 딸 결혼

    [화촉] 이채연 대한이씨아이 경북지사장 딸 결혼

    ▶정연학·이숙연 씨 아들 동혁 군, 임채원·이채연(대한이씨아이 경북지사장·매일신문 칠곡 자문위원) 씨 딸 혜진 양. 25일(토) 오후 2시 대구 동구 반야월로 웨딩칼라디움 3층 콘서트홀.

    2024-05-14 14:36:53

  • [취재현장] ‘수니와 칠공주’로 뜬 경북 칠곡 ‘실버 문화 1번지’

    [취재현장] ‘수니와 칠공주’로 뜬 경북 칠곡 ‘실버 문화 1번지’

    '트와이스, 블랙핑크, 뉴진스, 에스파, 스테이씨, 마마무…'. 국내외에서 유명한 여자 걸그룹이다. 이 못지않게 세계적 스타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의 평균 연령 85세 8인조 할매 힙합 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랩'을 구사하며 'K-할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7월 마을 경로당에서 창단한 이들은 최고령 정두이(92) 할머니부터 최연소 장옥금(75) 할머니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세계 최고령 힙합 그룹이다. 이들이 몸빼바지(일바지)에 헐렁한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하고 엇박자 몸짓으로 들려주는 랩은 단순한 흉내 내기가 아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각자의 사연으로 직접 쓴 가사에는 6·25전쟁을 겪은 아픔, 전쟁 통에 남편을 잃은 허망함, 여자로 태어나 못 배운 한 등이 구구절절 서려 슬픔과 웃음을 준다. 밭이나 매며 소일거리를 찾고 살던 보통 할머니들이 거침없이 내뱉는 랩을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한다. 세계적 통신사 로이터와 중국의 CCTV, 일본의 NHK 등 외신의 취재가 잇따른다. 국내 유수 업체들도 다양한 제안을 쏟아낸다. 최근 대형 금융그룹과 광고 촬영을 마쳤고, L사와 S사 등 대기업 광고나 다큐멘터리 제작 등 제안도 이어진다, 익명의 기부자가 거액을 찬조했고, 팬클럽까지 생기는 등 인기가 고공 상승 중이다. 전국 최초로 할매들의 랩을 활용한 노인 치매 예방 치료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고립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으며 노년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전망이다.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을 담은 '빨갱이는 코가 안 빨까요'나 '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 등 랩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MZ세대에게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영덕장사상륙작전기념관 등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들을 직접 만든 랩으로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도 만든다. 현재 칠곡군에는 '수니와 칠공주' 외에도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텃밭 왕언니' 등 5개의 할매 힙합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처음부터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 결성됐을 때는 "할매들이 하면 얼마나 하겠어?" "칠곡을 할매 도시로 만드는 것 아니냐?" 등 부정적 말이 쏟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런 편견을 과감히 혁파하고 노인 문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농촌의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 할매래퍼, 할매글꼴 등을 내세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는 역발상을 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의 인생 경륜은 지혜를 가르치고 세대를 아우르는 보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랩으로 용돈도 벌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나며 행복해하고 있다. 칠곡군이 열어간 K-할매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노년층이 인생 2막을 주체적이고 풍요롭게 가꾸길 바란다"며 "칠곡할매문화관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실버 문화 1번지로 발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칠곡 할매들의 끝없는 도전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실버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모범 사례다. 이들의 의지와 상상력, 나아가 자신들만의 특별한 활력은 도전 정신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도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지금도 칠곡 할매들의 도전은 진행 중이다. 칠곡 할매들이 건강하게 천수(天數)를 누리며 랩을 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2024-05-14 14:01:56

  • '공처럼 지구도 둥글다'…축구로 하나된 한국 초등생과 미군부대 자녀들

    '공처럼 지구도 둥글다'…축구로 하나된 한국 초등생과 미군부대 자녀들

    호국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에서 한·미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13일 주한미물자지원사령부는 최근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미군부대 자녀들로 구성된 코람FC와 칠곡군 왜관읍 GS 풋살 유소년 팀과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아이들은 대부분 초등학교 3학년으로, 국적과 인종만 다를 뿐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경기에 앞서 코람FC 유소년 선수들은 칠곡호국평화 기념관을 방문해 한국전쟁시 낙동강 방어전투의 역사와 참전 UN군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해병대 예비역 대령 강문호(57) 씨가 평화의 소중함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강연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반도와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이국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GS풋살팀 감독 장건수(39) 씨와 코람FC 대표 헤이든 말리(Hayden Molly·46) 씨는 올가을 중학생 선수들로 확대해 친선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4-05-13 11:59:58

  • 경북 칠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탐방

    경북 칠곡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화탐방

    경북 칠곡군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령화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칠곡군에 입국했다. 이들은 관호산성 둘레길, 꿀벌나라테마공원, 동명지 수변공원, 송림사 등을 라오스 통역과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행한 가운데 탐방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라오스를 떠나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계절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13 11:36:50

  •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실현, 공부방만들기'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실현, 공부방만들기'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영식읍장·이인욱)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6가구에게 '꿈실현, 공부방만들기' 나눔행사를 했다.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저소득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공부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에게 책상, 의자 그리고 책꽂이 등을 전달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앞으로도 왜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5-13 11:35:43

  •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학금 전달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학금 전달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식)는 13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초·중·고 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정식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기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5-13 11:35:00

  • 경북 칠곡 경제단체 세경회·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저출생 극복 성금 잇따라

    경북 칠곡 경제단체 세경회·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저출생 극복 성금 잇따라

    경북 칠곡 세경회(회장 김종호)와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병태)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성금을 각각 700만원, 200만원을 칠곡군에 전달했다. 칠곡군 경제인 단체인 세경회는 매년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과 연탄 기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450여 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를 지원하고 있다.

    2024-05-12 13:07:47

  • 경북 칠곡군 새살림봉사회…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 봉사활동

    경북 칠곡군 새살림봉사회…칠곡사랑의집 무료급식 봉사활동

    경북 칠곡군 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칠곡사랑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현경 새살림봉사회 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찼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새살림봉사회는 독거노인 밑반찬봉사,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 활동, 화합행사 지원 등의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2 13:07:16

  • 경북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영덕 해변에서 눈물 흘리다

    경북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영덕 해변에서 눈물 흘리다

    경북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학도병 희생을 기리는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 영상 제작을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2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와 함께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제작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해 영천 메모리얼파크,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 북한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목이 멨다. 수니와 칠공주 리더인 박점순 할머니는 "우리 또래의 친구와 오빠들이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됐다. 그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까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우리가 부른 랩을 통해 그분들을 희생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을 경험한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부른 랩을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현충 시설이 더욱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여덟 명의 할머니로 구성된 할매힙합 그룹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는 극찬이 이어지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5-12 13:06:40

  •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 원장이 '바이 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1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약속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조영순 원장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칠곡숲체원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4-05-12 12:59:33

  • 어버이날 칠곡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대신 '힙합 목걸이·귀걸이·팔찌' 선물

    어버이날 칠곡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대신 '힙합 목걸이·귀걸이·팔찌' 선물

    "어르신 건강을 위해 카네이션 대신에 힙합용 목걸이·귀걸이·팔찌 등을 선물했습니다." 경북 칠곡 MG왜관새마을금고가 어버이날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등 할머니들의 래퍼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장신구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MG왜관새마을금고는 8일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와 기탁식을 열고 100만원 상당의 목걸이·귀걸이·팔찌 등을 전달했다. 김종철 MG왜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이 랩 공연에 필요한 장신구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김 이사장은 수니와 칠공주의 한글 선생인 정우정씨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을 검색하며 랩에 필요한 장신구를 마련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8명의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할매힙합그룹으로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고 불리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어버이날에 가장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옷과 모자에 이어 장구류까지 지역사회의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래퍼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철 이사장은 "1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님도 수니와 칠공주처럼 랩을 했으면 더 오래 건강하게 사셨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모든 어르신이 집 안에서만 머물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G왜관새마을금고는 ▷각종 장학금 기탁(2억6천만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시가 3천700만원 상당의 쌀 4만㎏) ▷소외계층 지원(2천200만원) ▷희망나눔캠페인(700만원) ▷마스크기부(250만원) ▷집수리 봉사활동 등 왕성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쳐 왔다.

    2024-05-08 17:47:29

  • 경북 칠곡군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경북 칠곡군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경북 칠곡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5년 간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농업의 무인화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인기기 기술 지원센터 및 실증테스트장 구축을 포함해 농업용 센싱(데이터화)·분석 지원, 무인화 검증 지원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지난해 선정된 국가 공모사업인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첨단농기계 기술개발 및 실증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8년까지 총 33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50억원, 군비 1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농업인구의 고령화, 노동생산성 감소, 식량안보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첨단 농기계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해 선정된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신산업을 칠곡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7:37:52

  • 경북 칠곡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

    경북 칠곡군,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

    경북 칠곡군은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제20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시상했다. 이날 칠곡군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동명면 이진구(61·동명전문의용소방대 대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석적읍 이원종(67·석적부영아파트경로당 노인회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북삼읍 정영미(59·대한적십자사봉사회칠곡군지구협의회 회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약목면 이현우(62·㈜로칼축산 대표)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왜관읍 김창연(59·(사)행복한 사람들 대표) ▷특별상 부문 수니와 칠공주(칠곡할매래퍼그룹) 등이 각각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군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해 '새로운 칠곡시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도시개발', '광역철도', '문화도시', '농촌협약' 등이 새겨진 큐브로 칠곡의 첫 글자인 숫자 '7'을 만들어, 칠곡군의 중점 사업들이 하나씩 완성되어 살기좋은 매력도시 '럭키칠곡'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보여줬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자원은 뛰어난 지역의 인재들"이라며 "군민들과 함께 칠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내 행운이 가득한 살기좋은 칠곡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7:08:53

  • 칠곡군청 레슬링팀, 헤럴드배·코리아헤럴드배 전국대회 종합 우승

    칠곡군청 레슬링팀, 헤럴드배·코리아헤럴드배 전국대회 종합 우승

    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레슬링 최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배·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중일(자유형 61㎏), 김용욱(자유형 79㎏) 선수가 금메달을, 김민서(자유형 125㎏) 선수가 은메달을, 신민(자유형 74㎏)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일반부 자유형 종합 우승을 했다. 팀 내 유일한 그레고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고로만 55㎏)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해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다.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했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하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7 15:14:51

  • 대구예술대, 외국인 연수생 대상 문화 체험

    대구예술대, 외국인 연수생 대상 문화 체험

    대구예술대학교(총장 허용)는 대구 이월드에서 한국어학당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연수생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기 대구예술대 국제교육원 원장은 "한국어학당 외국인 연수생이 낯선 나라와 문화에 잘 적응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예술대학교는 국제학부를 신설하고 내년부터 순수 외국인 특별전형을 도입한다. 한국어자격증 TOPIK 3급 취득 학생에 한해 건축기술디자인, 국제스포츠, 국제관광경영, 시각콘텐츠, 뷰티아트, 한국어·복지학과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4-05-07 14:28:35

  • 이승호 순심연합동창회장학회 이사장…순심여고 3명에 장학금 360만원

    이승호 순심연합동창회장학회 이사장…순심여고 3명에 장학금 360만원

    이승호 순심연합동창회장학회 이사장(칠곡군체육회장·호수산업개발 대표)은 7일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자 경북 칠곡군 순심여고 2학년 이다영·화랑·추승연 학생 3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 이사장은 7년 째 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2024-05-07 11:02:15

  • 칠곡 수니와 칠공주

    칠곡 수니와 칠공주 "K-할매 랩 어떤가요?"…세계 140개국 안방 시청자 앞에서 랩

    "전 세계 시청자 여러분! 대한민국 할매들 랩 실력 어떤가요?" 경북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일본 NHK 방송을 타고 전 세계 140개국 안방 시청자 앞에서 랩을 선보이며 'K-할매'의 흥과 끼를 뽐냈다. 영국 BBC 인터내셔널과 함께 대표적 국제방송으로 꼽히는 NHK 월드 TV는 수니와 칠공주를 집중 조명하는 방송을 지난달 25일부터 내보내고 있다. 앞서 NHK 월드 TV는 지난 3월 26, 27일 칠곡군을 방문해 1박 2일에 걸쳐 수니와 칠공주를 직접 취재하며 3분 40초 분량의 뉴스를 제작했다. NHK는 뉴스에서 수니와 칠공주를 "신선한 라임으로 이름을 날리며, 랩이 젊은 층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틀렸음을 증명했다"고 소개했다. 또 "나이가 유일한 매력은 아니며, 삶과 시대가 어떻게 변했는지에 대해 노래한다"며 "앞으로 이 그룹의 활동에 주목해야 한다"고 관심을 드러냈다. 수니와 칠공주는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8명의 할머니가 결성한 할매힙합그룹이다. 세계 주요 외신으로부터 'K-할매'라고 불리며 대기업 광고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전 세계 방송에 나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인생 황혼기에 황금기를 맞은 것 같다"며 "건강 관리를 잘해서 세상 마지막 날까지 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독일 출장 중에 어르신들을 TV에서 보는 순간 가슴이 벅찼다"면서 "긍정적인 관점에서 고령화 현상을 받아들이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할매 래퍼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한편, 수니와 칠공주는 전 세계 108개국에서 시청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아리랑 국제방송과, 세계 3대 통신사로 꼽히는 로이터·AP통신은 물론 중국 CCTV,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해외에서 소개되고 있다.

    2024-05-06 16:17:36

  • 경북 칠곡군,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경상북도의 '2024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칠곡군은 중앙부처 건의과제 등 규제개혁 과제 35건을 발굴했으며, 발굴 과제 중 9건이 행안부 중점과제로 선정됐고, 1건이 행안부 우수사례로 보도됐다. 또 중기부 옴부즈만 건의,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등 규제개혁 업무 전반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4-05-06 16:06:07

  • 경북 칠곡군 제1회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한마음 행사…25년만에 부활

    경북 칠곡군 제1회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한마음 행사…25년만에 부활

    경북 칠곡군 약목면이 '약목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한마음 행사'를 25년 만에 재개했다. 지난 4일 체육대회 및 주민화합 한마음 행사는 약목면 체육회와 약목청년협의회 주최, 약목면사무소 주관, 약목면 이장협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주최 측은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손꼽히는 약목면민 8천900여 명에게 활력을 주며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에 1999년 이후 명맥이 끊겼던 행사를 다시 열었다.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장정희 약목면 체육회장, 출향인, 약목면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약목면은 한때 인구 2만 명을 바라보는 농촌 소도시로 주목받았으나, 1980년대에 접어들어 인구 유출과 경기침체가 시작되면서 인구 소멸위험 지역이 됐다. 장정희 약목면 체육회장은 "약목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축제를 위해 한마음체육대회를 추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활기 넘치는 새로운 약목면 건설에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6 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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