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용 기자 yong12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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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국민체육센터…‘근테크’ 운동으로 회원·만족도 UP

    경북 칠곡국민체육센터…‘근테크’ 운동으로 회원·만족도 UP

    경북 칠곡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가 '근테크(근육재테크)' 운동으로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경영난까지 극복하고 있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칠곡국민체육센터를 민간 위탁했다. 위탁 운영을 맡은 김용옥(46) 센터장은 엘리트 마라토너 출신답게 회원들이 전문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체육센터를 만드는데 집중했다. 김 센터장은 전문 트레이너 두 명을 고용해 회원들의 운동을 지도하는 등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전문 트레이너들은 회원들의 체형 및 체격 등 맞춤 운동 방법을 가르쳐 근육을 늘리는 근테크 운동을 시작했다. 게다가 낡고 오래된 운동기구를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센터의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이와 더불어 체육센터의 분위기를 확 바꾸었다. 그동안 체육센터는 회원들이 목욕을하거나 빨래를 하는 등 대중목욕탕 및 빨래터 등의 오명을 받았다. 이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칠곡군과 김 센터장은 일일 입장권을 2천2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인상하고, 월 정기권을 1만1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각각 올렸다. 또 불필요하게 지출됐던 전기세 2천400만원을 줄이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러한 결과 체육센터는 오롯이 운동을 하기 위한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민간 위탁 운영 1년 만에 매출액이 6천만원에서 1억8천500만원으로 3배 증가하고, 회원 수는 300명에서 455명으로 66% 늘었다. 또한 칠곡국민체육센터장배 배드민턴 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유치하면서 수익 증대에 한몫을 했다. 이 밖에 칠곡군 내 곳곳에 '근육 1㎏의 가치는 1천300만원, 근테크 합시다'란 현수막을 걸고 SNS 등을 통해 홍보하며 회원 수를 늘렸다. 김용옥 센터장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변화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전문성은 물론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공 체육시설도 민간 시설과 경쟁하며 상생 발전해야 한다"면서 "체육시설들이 경제성을 높이고 자생적인 경쟁력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5:34:39

  • 반려견이 우리 동네 파수꾼…경북 칠곡경찰서 반려견순찰대

    반려견이 우리 동네 파수꾼…경북 칠곡경찰서 반려견순찰대

    "반려견이 우리 동네 파수꾼입니다." 경북 칠곡경찰서와 반려견순찰대, 왜관자율방범대,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등 20여명은 23일 북삼읍 인평공원 일대에서 치안활동을 전개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4월 반려견 30마리를 반려견순찰대로 지정해 동네를 순찰하고 있다.

    2024-07-24 15:25:03

  • "선생님 돌아오면 갈게요"…칠곡 초교생 23명 등교거부

    경북 칠곡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3명이 담임 교사의 복귀를 조건으로 나흘간 등교를 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경북도교육청과 해당 초등학교 학부모 등에 따르면 특정 학년 한 학급의 학생 23명이 담임교사 A씨의 출근을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19일까지 등교하지 않았다. 학교 측은 이들에 대해 결석 처리 대신 학교장 재량으로 가정학습 처리를 했다. A씨는 지난 8일 병가를 낸 이후 1학기가 마무리될 때까지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한 학부모와 지속해 마찰을 빚어왔으며, 현재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 당국은 A씨가 병가를 낸 지 일주일이 지난 15일에서야 학교장의 보고를 받고 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해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부모들은 담임 교사가 돌아오지 않으면 2학기에도 등교 거부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측에서 적극적으로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집단 상담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갈등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7-23 17:43:37

  • 경북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하자”

    경북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하자”

    경북 칠곡군의회 박남희 의원(비례대표)이 23일 칠곡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한 공연예술조사에서 오케스트라(양악)는 34.1%로 주요 활동 장르 중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오케스트라의 영향력은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칠곡군은 평생학습도시 20년, 인문학 마을 10년의 축적된 경험으로 새로운 문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갈림길에서 오케스트라 설립이 필요한 적기"라며 "칠곡군 오케스트라 설립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성장해 지역에 거주하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청년인구 감소 방지에 대안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6:18:57

  •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 김명신)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송정자연휴양림을 방문한 휴양객들을 위해 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신간 위주의 도서 700여권을 마련했다. 김명신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피서지에서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새마을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4-07-23 15:01:08

  • 칠곡 동명휴게소 2층 사무실서 불 1시간 만에 꺼져…6명 대피

    칠곡 동명휴게소 2층 사무실서 불 1시간 만에 꺼져…6명 대피

    22일 오전 5시 3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동명휴게소 건물 2층 사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7분쯤에 꺼졌다. 이 불로 한때 휴게소 직원 6명이 대피했으며, 2층 사무실 23.1㎡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7-22 16:05:21

  • 경북 칠곡군 ‘석전 제2어린이공원’ 준공

    경북 칠곡군 ‘석전 제2어린이공원’ 준공

    경북 칠곡군은 22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석전 제2어린이공원'을 준공했다. 석전 제2어린이공원은 왜관읍 석전리에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부지 1천500㎡ 규모로 조합놀이대,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 아이와 함께 학부모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벤치와 산책할 수 있는 워킹 트랙, 어르신 운동기구, 파고라 등을 설치했다. 게다가 어린이공원 내에는 느티나무와 왕벚나무를 식재해 한여름의 쉼터로, 삼색버드나무, 자엽안개나무, 배롱나무 등 아름다운 나무 식재로 카페같은 경관미를 더했다. 또한 칠곡군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캐릭터 형식으로 담고 있는 열주(줄지어 선 기둥) 등이 제작·설치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전 제2어린이공원은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무더위 쉼터와 휴식 힐링을 위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도시공원을 확충·재정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4:28:48

  • 경북 칠곡 동명휴게소 2층 사무실서 불 1시간 만에 꺼져…6명 대피

    경북 칠곡 동명휴게소 2층 사무실서 불 1시간 만에 꺼져…6명 대피

    22일 오전 5시 3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동명휴게소 건물 2층 사무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 7분쯤에 꺼졌다. 이 불로 한때 휴게소 직원 6명이 대피했으며, 2층 사무실 23.1㎡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4-07-22 08:18:33

  • [동정]정희용 국회의원…‘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동정]정희용 국회의원…‘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군)은 자율방범대의 날을 지정하고 자율방범대원에 수당 및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율방범대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전국 4천194개 조직에 9만9천394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정 의원은 매년 11월 2일을 자율방범대의 날로 정하고, 자율방범대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수당과 질병·부상·사망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정 의원은 "묻지마 폭행, 흉기난동 사건 등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을 보조하며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개정안에 자율방범대원 활동 수당과 보상금 지급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자율방범대원들께서 자긍심을 갖고 예방 중심 치안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입법·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17:11:43

  • 국립칠곡숲체원·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탄소중립 숲교육 활성화

    국립칠곡숲체원·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탄소중립 숲교육 활성화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연계 탄소중립 숲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칠곡숲체원은 오감 숲체험, 숲가꾸기 등 탄소중립 숲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숲의 긍정적인 경험과 공익적 가치를 알린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숲의 가치를 주제로 참가자 스스로 영상 창작물을 제작하는 미디어 교육 및 미디어 체험을 지원·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민을 위한 산림복지·미디어 협력사업 발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ESG) 사업 발굴 ▷숲체험 시설, 미디어 장비, 전문 강사 등을 추진한다. 조영순 원장은 "청소년들이 1인 1숲 창작자가 되어보는 기회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1 16:10:26

  • 경북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물품 전달

    경북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폭염 대비 물품 전달

    경북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에게 폭염을 대비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쿨스카프, 쿨토시, 해충퇴치제, 먹는 포도당, 우의 등 농작업시 필요한 13종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윤노영 칠곡군 새마을체육과장은 "물품 전달은 봄철부터 시작된 '사랑의 온기 나눔'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라며 "앞으로 칠곡군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1 16:09:45

  • 칠곡군청 레슬링팀, 체험교실 호응

    칠곡군청 레슬링팀, 체험교실 호응

    경북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이달 20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레슬밴드 체험 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레슬밴드는 손목, 팔, 허리, 다리에 밴드를 붙이고 1분 안에 많이 떼어내는 사람이 승리하는 초등 레슬링과 밴드를 접목한 것이다.

    2024-07-21 16:09:05

  • 경북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찾은 주한미군 장병 가족

    경북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찾은 주한미군 장병 가족

    전국에서 세 번째 큰 규모인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에 칠곡군민은 물론 인근 대도시에서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있다. 20일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찾은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러셀(Russel) 소령과 오란티아(Orrantia) 군무원 가족들은 이날 야외물놀이장에 마련된 다양한 시설물을 이용하며 무더위를 날려 버렸다. 야외물놀이장은 15만2천㎡ 규모의 축구장 2개 크기로 풀장 면적이 3천910㎡에 달해 3천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야외물놀이장이다. 풀장에는 성인·유수풀을 비롯 어린이 및 유아풀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각종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와 유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광막과 테이블·피크닉존·매점·푸드존·샤워실·탈의실·화장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내달 2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 입장 시 복장 제한은 없으나 수영모와 아쿠아 슈즈는 착용해야 한다. 다만 키 140㎝ 미만 어린이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안전 장비와 물놀이용품은 수영장 내 매점에서 빌릴 수 있다. 물놀이장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6천원, 어린이(3~1세) 4천원(만 2세 유아는 무료)으로 물놀이장의 모든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칠곡군민과 국가 유공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은 50% 할인된다. 러셀 소령은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해서 미국인들도 견디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며 "미국에서는 온 가족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없다. 앞으로도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자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1 15:45:32

  •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및 배지 수여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시간인증서 및 배지 수여

    경북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8일 우수 자원봉사자 49명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열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6년부터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자원봉사시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배지를 수여받은 봉사자는 2천시간 이상 11명, 1천시간 이상 15명, 500시간이상 23명 등이다 윤노영 칠곡군 새마을체육과장은 "칠곡군자원봉사센터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군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6:05:49

  •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경북 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인욱)와 왜관병원, 백합라이온스클럽은 18일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방지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 이인욱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후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15:26:01

  •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길만 곳 칠곡군

    가족 단위 피서객이 즐길만 곳 칠곡군

    경북 칠곡은 방학과 휴가를 맞아 무더위에 지친 심신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바캉스지로 제격이다.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을 뿐 아니라 대구 등의 대도시와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까지 갖췄다. ◆ 송정자연휴양림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인기가 높다. 2006년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에 문을 연 이후 지난해 방문객은 6만여명을 넘었고, 연간 객실 활용률은 60%에 달한다. 숲속의 집 12동, 산림휴양관 9실 및 야영데크 74개를 비롯해 숲 광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하루 3회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8월엔 물놀이장이 개장된다.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칠곡보 오토캠핑장 가족과 함께 머물기 좋은 칠곡보 오토캠핑장에는 샤워실 2동(남녀 각 1동), 개수대 3동이 설치됐다. 캠핑 공간은 특대형 9면, 대형 40면, 중형 20면, 소형 30면 등 다양한 크기별로 마련돼 있다. 전기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캠핑장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캠핑족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칠곡군청 홈페이지 알림정보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용일 30일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낙동강과 칠곡보의 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강 건너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왜관전적기념관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바로 옆에 야외물놀이장까지 들어섰다. ◆ 칠곡보 야외물놀이장 낙동강의 확 트인 전망을 품은 칠곡군 약목면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전국에서 셋째로 규모가 큰 물놀이장이다. 3천3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 이외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사설 물놀이장보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가격이 저렴해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풀장 면적이 3천910㎡에 성인·유수풀, 어린이 및 유아풀과 워터슬라이스,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7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가산산성 가산산성은 임진왜란을 겪고 만들어진 석축산성이다. 자연지형을 이용해 산성을 쌓았는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삼중성곽이다. 내·중·외성이 다른 시기에 축성돼 조선시대의 건축기법을 시대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해발 901.6m로 임도가 잘 갖춰져 있어 트레킹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암괴류·세계최대 복수초 군락지·가산바위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최근 가산바위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시호재&시차 칠곡 석적읍 망정리 시호재(時弧齎·시간을 향해 쏘는 활)&시차는 지난해 5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를 겸하는 프라이빗 갤러리다. 미술 애호가인 건축주 박용해 탑런토탈솔루션 회장이 국내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도자기 등을 전시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지었다. 시호재 건물 곳곳에는 한국 현대미술 거장 이우환·박서보·이배·이강소·장태묵·이경희·곽인식 화백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도자기, 화병 등이 전시돼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건축주의 철학적 건축과 자연적인 내부 인테리어, 외부 아름다운 조경들이 어우러져 제주도 풍의 야외 갤러리를 보는 듯하다. 게다가 시차에는 유명 셰프가 만들어 주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들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2024-07-17 06:30:00

  •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초복맞이 ‘복닭복닭’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초복맞이 ‘복닭복닭’

    경북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정식)는 16일 지역내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과 밑반찬, 과일 등을 전달하는 초복맞이 '복닭복닭' 특화 행사를 진행했다. 손정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6 16:08:00

  • [반환점 돈 민선8기]김재욱 칠곡군수

    [반환점 돈 민선8기]김재욱 칠곡군수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2년 전 출범 당시 '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김재욱 칠곡군수가 반환점을 돌았다. 김 군수는 칠곡의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칠곡 시대를 열겠다며 세일즈 행정을 펼쳐왔다. -칠곡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한 것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선도하고 호국에 머물러 있는 도시 이미지의 새로운 변화와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eco칠곡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co칠곡 프로젝트'의 중심은 반부패·청렴을 강화하고 환경도 보호하는 '청렴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다.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자전거 출·퇴근, 3GO(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우리 마을 가꾸기 운동 등을 통해 친환경 행정을 펼치고 있다. ' -경북도내 유일한 공모전담 부서를 만들었다는데. ▶군정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핵심 열쇠는 공모사업이라고 생각해 경북도에서는 최초로 공모사업을 전담하는 지역공모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을 이끌었다. 투자유치과와 신산업정책 T/F도 신설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신산업 유치에 나섰다. 칠곡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8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190억원의 할매문화관 건립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와 농기계실증랩토리 사업에도 선정돼 각각 150억원과 2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자는 칠곡우선운동은? ▶칠곡우선운동을 추진해 칠곡에서 생산되는 상품과 농산물을 먼저 소비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유출을 막고 경제 선순환을 위해 노력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퍼뜩시장을 개최해 칠곡벌꿀참외 브랜드 가치 향상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또 왜관1일반산업단지 기반 시설 정비와 신성장 유망산업 유치를 통한 업종의 고도화,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과도한 규제 철폐로 견실한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써왔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교육에 관한 관심과 열정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탄탄한 교육 기반 조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해 교육생태계 구축과 주민들과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9월 경북에서는 최초로 신동중학교와 동명중학교가 교과(영어·수학·정보) 중심 중점학교로 지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 북구와의 학군 통합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대도시 학생 유입도 유도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는 아쉬움이 남는 것 아니냐? ▶대구 군부내 이전(육군 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 방공포병학교 등)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지자체 5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칠곡도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2024-07-16 11:16:30

  • 경북 칠곡군·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저출생극복 캠페인 펼쳐

    경북 칠곡군·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저출생극복 캠페인 펼쳐

    경북 칠곡군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임보숙)은 왜관시장에서 저출생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현경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과 이진복 경북도단장, 송병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20여명 참여했다. 임보숙 단장은 "앞으로도 저출생극복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5 16:13:58

  • 경북 칠곡 이미숙 ㈜일신 대표, 저출생극복 성금 100만원 칠곡군에 전달

    경북 칠곡 이미숙 ㈜일신 대표, 저출생극복 성금 100만원 칠곡군에 전달

    이미숙 ㈜일신 대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07-14 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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