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대상 야간·휴일 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대구시내에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성구와 군위군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지역에 따라 의료 혜택 편차도 큰 상황이다.
류종우 대구시의원(북구1)은 서면 시정질의를 통해 대구시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소아·청소년에 대한 야간·휴일 진료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청소년 수요가 많은 수성구는 2016년경 기존 참여 병원이 운영을 중단해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다. 군위군도 가장 가까운 북구 달빛어린이병원까지 차량으로 50분 이상 소요되는 실정이다.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 관리도 문제로 제기된다. 달빛어린이병원마다 적은 수의 의료진으로 운영되다 보니 통원 환자들의 장시간 대기와 접수 불편 등 이용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류 시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필수의료 안전망"이라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의료 접근성과 서비스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에 만 18세 이하, 소아경증환자들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평일은 밤 11시~12시, 주말과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대구에는 ▷달서구 바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달서구 열린아동병원 ▷달성군 우리허브병원 ▷북구 우리아이아동병원 ▷동구 율하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남구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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