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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청도군수 "고부가가치 농업 전환" 농업정책 공약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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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농업, 청도의 미래를 바꾼다

박권현 청도군수
박권현 청도군수

박권현 청도군수의 농업정책은 생산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유통·가공·판매까지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박 군수는 "농업공약의 핵심은 영남권 농산물 유통허브 구축이다. 농산물 저온저장과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미래농업을 위한 기능성 작물 스마트팜 밸리 조성도 주요 공약이다. 기존의 복숭아와 청도반시 중심 농업에 새로운 기능성 작물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청도군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24억원을 투입해 기능성 작물 발굴과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ICT 기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등을 활용해 재배환경을 관리하고 노동력을 줄이는 한편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박 군수는 "가공산업 육성도 농업 부가가치를 높이는 주요 전략"이라며 "청도반시를 생과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감식초, 감와인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해 소비기간을 늘리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청도농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고, 청도반시와 한재미나리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생산·가공·유통·관광을 연계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도 주요 과제"라고 했다.

박 군수의 농업정책은 단순히 '잘 생산하는 농업'을 넘어 '잘 팔고, 더 많이 남기는 농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농산물 유통망 확대와 스마트농업, 지역 특화품목의 브랜드화를 통해 농업을 청도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공동기획=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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