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기자 swkim@imaeil.com

기사

  •  청도 대한불교천태종 청화사 백미 500kg 기탁

    청도 대한불교천태종 청화사 백미 500kg 기탁

    경북 청도군 화양읍에 소재한 대한불교천태종 청화사(주지 강수종)는 24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50포(500kg)를 화양읍사무소(읍장 이동명)에 기탁했다.

    2024-07-25 13:40:55

  •  청도 ㈜삼득산업 경로당에 생닭 210마리 전달

    청도 ㈜삼득산업 경로당에 생닭 210마리 전달

    청도군 각남면에 소재한 ㈜삼득산업(대표 권태환)은 23일 중복을 맞이해 지역 내 21개 경로당에 삼계탕용 생닭 210마리(시가 168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24-07-23 15:00:38

  • 청도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청도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 저출생 극복 성금 기탁

    경북 청도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김태경)은 22일 저출생 극복 캠페인에 참여하고 성금 200만 원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기탁했다.

    2024-07-22 16:35:34

  •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 저출생극복 성금 기탁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 저출생극복 성금 기탁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지은)은 17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원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750kg(220만원 상당)을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기탁했다.

    2024-07-17 14:35:15

  • 경북지역 최대 테마파크, 청도 ‘군파크 루지‘ 연간 회원권 상품 출시

    경북지역 최대 테마파크, 청도 ‘군파크 루지‘ 연간 회원권 상품 출시

    경북지역 최대 테마파크로 손꼽히는 청도의 '군파크 루지'가 최근 연간 회원권 상품을 출시했다. 연간회원권을 최초 구매한 이에게는 1인 당 루지&스카이리프트 3회 탑승권 혜택을 준다. 군파크 루지 내 카페 '하우리오'의 크로넛&바닐라 홍시 스무디와 군파크 루지의 굿즈로 구성된 3종 선물세트와 전용 회원 카드도 증정한다. 연간회원권 구매 고객은 1년 간 상시 할인 혜택을 누린다. 모든 루지&스카이리프트 탑승권을 50%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동반권과 군파크 호텔 숙박권은 최대 50%, 군파크 루지 내 입점한 푸드 매장은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군파크 루지의 연간회원권은 현장 판매로 이뤄져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군파크 루지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리고 있다. 군파크 루지는 제17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에서 토목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트랙과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설계, 지역 상생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파크 루지 관계자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연간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어 나가겠다"고 했다.

    2024-07-14 14:56:21

  •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 "평생학습 행복도시, 골고루 잘 사는 미래형 도시 만든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년 지역 전반의 현안사업 등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현재 진도율이 60%에 이르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당시 ▷평생학습 행복도시 조성 ▷문화·예술·관광 허브 구축 ▷첨단농업의 대전환 등 3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최대 규모의 예산(6천934억원)을 확보했고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1천373억원), 70여 건의 정부부처 수상실적 등 여러 큰 성과를 이뤄냈다. -청도를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평생교육 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고 대구한의대에서 청도 인적자원개발 학과를 운영 중이다. 게다가 행복 아카데미, 여성대학원, 온누리대학, 마을행복학습센터를 확대했다. 청도군의 100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문대 진학을 지원할 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 중이다. 작고 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청도를 명품교육 도시로 꾸미고 있다. -청도의 문화·예술·관광의 매력은 무엇인가 ▶생활문화복합센터를 짓고자 행정절차를 꼼꼼히 밟고 있다. 7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예술인 창작공간 또한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대규모 위락단지와 종합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려 투자유치도 이어가고 있다. 삼청의 고장 청도를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 기초를 다지는 중이다. 청도읍성 내 전통 놀이공간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의 환경개선, 풍월관을 건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부자농촌을 위해 농업 대전환에 나섰는데? ▶첨단기술을 활용, 대규모 친환경 명품 쌀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과실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스마트 영농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신소득 작목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을 다변화해 2배 이상의 농가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마트 강소농 육성,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 등 농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국제 농업 학술 세미나를 열어 차세대 농업 리더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농업인력 숙소 건립은 올해 실시설계 착수를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골고루 잘사는 미래도시 청도의 청사진은 ▶명품 전원주택단지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과 지역활력타운 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은퇴자와 청년층의 이주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 사업이다. 미래형 도시 디자인과 도시재생, 취약지역의 생활 여건 개조, 청도천변 공원 조성 등 청도지역 어디서나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도 한다. 지역발전의 핵심과제인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청도 매전~울주 상북 도로 개설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가능한 빠르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07-14 14:29:35

  • [인물수첩] 전기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사무국장

    [인물수첩] 전기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사무국장

    전기우(55) 신임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삼국을 통일한 세속오계의 화랑정신과 조국 근대화를 이룬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의 브랜드 개발과 두 정신문화의 관광명품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사무국장은 영남대(정치외교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대 영남지역발전연구소와 동양대, 영남대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이어 새마을세계화재단을 거쳐 2014년부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연구개발팀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사무국장으로 발탁됐다.

    2024-07-10 16:36:42

  • 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 경북농협본부 '으뜸조합장상' 수상

    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 경북농협본부 '으뜸조합장상' 수상

    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청도군체육회장)이 지난 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로부터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으뜸조합장상'은 경북지역 농협 조합장 중 상생 발전, 농가소득 증대,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등 협동조합 이념을 알리고 경영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을 선정, 수여하는 경북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차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새청도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지난해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무투표 당선됐고, 현재 청도군체육회장을 함께 맡고 있다. 차 조합장이 이끌어가는 새청도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총 자산 2천221억원(2018년 말 대비 807억원 성장), 상호금융예수금평잔 1천740억원(2018년 말 대비 533억원 성장), 상호금융대출금평잔 1천417억원(2018년 말 대비 423억원 성장)의 경영 성장을 이뤘다. 새청도농협은 경영 성장뿐만 아니라 경제사업장 확장 이전, 농산물공판장 확장 이전 및 전자경매 도입 등 농업인 실익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청도군 지역농협 최초로 게이트볼 및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 조합원 체력 증진 및 문화생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차용대 조합장은 "경제사업장 지붕임대 태양광사업 참여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으로 환경오염 예방 및 깨끗한 농촌 만들기 등 범농협 ESG 경영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2024-07-10 15:44:51

  • [인사] 청도군

    [인사] 청도군

    〈4급 승진〉▷행정안전복지국장 직무대리 김윤길 ▷문화환경건설국장 직무대리 이두근 〈5급 전보〉▷총무과장 안정애 ▷민원과장 김태수 ▷환경산림과장 박종학 ▷주민복지과장 권미정 ▷문화예술체육과장 하다겸 ▷새마을경제과장 장영배 ▷평생보장과장 직무대리 박숙진 ▷관광정책과장 직무대리 장미화 ▷운문면장 백종인 ▷매전면장 윤성익 ▷풍각면장 윤재희 〈6급 전보〉 ▷화양읍 부읍장 고재훈 ▷각남면 부면장 류길수 ▷각북면 부면장 정경숙 ▷운문면 부면장 김상원 ▷금천면 부면장 박민수 ▷총무팀장 임은숙 ▷통신팀장 김재환 ▷복지기획팀장 최성호 ▷중대재해관리팀장 박형주 ▷부과팀장 장미화 ▷징수팀장 박명호 ▷건축디자인팀장 반현정 ▷지적팀장 정순재 ▷관광기획축제팀장 윤은경 ▷관광시설관리팀장 김장욱 ▷문화예술팀장 조둘래 ▷공동체일자리팀장 김유미 ▷환경관리팀장 박정학 ▷산림보호팀장 박기삼 ▷건설행정팀장 장영미 ▷도시재생팀장 김지찬 ▷교통행정팀장 이동화 ▷보건행정팀장 정경령 ▷의약팀장 김헌철 ▷풍각보건지소관리팀장 이정숙 ▷건강증진팀장 이윤자 ▷출산지원팀장 권효정 ▷유통기반팀장 이동희 ▷동물방역팀장 허주영 ▷귀농귀촌팀장 김종규 ▷원예특작팀장 김건희 ▷공공시설사업소 기획운영팀장 김태철 ▷시설관리팀장 김세정 ▷물관리사업소 관리운영팀장 양희근 ▷수계관리팀장 예종배 ▷화양읍 팀장 박인수 김일호 ▷각남면 팀장 백상진 ▷각북면 팀장 황승민▷이서면 팀장 김성철 신영필 ▷운문면 팀장 박영숙 ▷금천면 팀장 이권 ▷매전면 팀장 변미옥 〈파견〉▷청도군의회 박순현 ▷청도군의회 김영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미조

    2024-07-02 18:38:27

  • [취재현장] 가짜 조각가의 미술품 사기

    [취재현장] 가짜 조각가의 미술품 사기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앞둔 지난달 25일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청도군 예산 사상 초유 7천억원 돌파 ▷국·도비 공모 사업 역대 최대 확보 ▷중앙정부 수상 실적 최다 등 성과를 자랑했다. 김 군수는 옷매무새를 고치고 잠시 멈춰 섰다. 다시 운을 뗀 그는 최근 '특정 예술 작품 특혜 구매 건'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뭇매를 맞았던 일을 언급했다. 김 군수는 "경찰 수사 결과 저는 구속된 조각가로부터 커피 한 잔 얻어 마신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이 대목에서 그의 목소리는 다소 톤이 높아졌고, 표정에는 '억울함'이 묻어났다. 세계적 조각가라 사칭한 A씨와 청도군의 악연은 A씨의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됐다. A씨는 초선인 김 군수가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서 A씨는 프랑스 유명 고등미술학교인 에콜 데 보자르를 나와 파리 7대학 교수로 재직했다는 등 화려한 이력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청도군 이서면 출신이고, 저는 6·25 때 혼혈아로 태어났다. 곧장 이탈리아의 유명 조각가 집안으로 입양돼 어릴 적부터 세계적 작가로 그릇을 키워 왔다"는 내용을 담았다. 편지를 받은 김 군수는 A씨가 운영하는 강원도 영월의 미술관을 직접 찾아가 전시된 작품을 확인했다. 그 자리에 동석한 영월군 관계자도 A씨를 '유명 작가'라 치켜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A씨의 어머니 고향이 청도라는 사실과, 슬픈 가정사를 딛고 월드클래스(World-Class)로 성장했다는 점이 김 군수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일의 진척이 빨라졌다. 짐작건대 김 군수는 A씨 정도 스펙이면 청도에 그의 이름을 딴 조각공원 하나쯤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을 듯싶다. 실제 경남 창원에는 시립으로 운영하는 '문신미술관'이 있다. 파리에서 추상 조각의 거장으로 활동한 문신(1923∼1995)의 이름을 따 지었다. 문신이 프랑스에서 세계적 명성을 뒤로하고 귀향해 마련한 것으로, 이제는 국내외 미술가들의 성지가 됐다. 이후 청도군은 A씨의 작품 20여 점을 2억9천여만원에 구매하고, 신화랑풍류마을 등지에 설치했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이나 정파에서 사건에 대한 경중이나 본질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혈세 낭비'니 '특혜 구입'이라는 등 비판을 쏟아냈다. 온라인상에서도 "청도군이 공공 조형물 심의위원회의를 무시하고 A씨의 작품을 무더기로 수의계약을 통해 구매했다. 뒷거래 의혹이 의심된다"는 등 의혹이 쏟아졌다. 급기야 청도군과 김 군수는 '해당 작가에 대한 세밀한 검증이 없었고, 작품 구입 과정에서 빚어진 사소한 절차상 실수'라고 시인했다. 정면 돌파에 나선 청도군은 A씨를 사법 당국에 고발했다. 경찰은 청도군에 접근해 가짜 조형물 20점을 설치, 2억9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의 이력과 경력이 허위에다, 그 어머니가 청도 출신이 아니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현재 김 군수는 청도군을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3대 미래 정책 비전의 하나로 제시한 상태다. 청도군 직제도 기존 문화관광과를 관광정책과와 문화예술과 등 2개 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시동을 걸었다. 앞선 실수가 청도 문화예술 발전을 막지 않길 바란다. 누군가는 "성공은 실패 위에 세워지고, 실패는 혁신의 상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2024-07-02 11:29:08

  • [인물수첩]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

    [인물수첩]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

    김동기(57) 신임 청도군 부군수는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이 깃든 청도군의 3대 미래혁신비전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김 부군수는 경북 영양 출신으로 경북도 농산과, 물산업과를 거쳤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사회재난과장, 지방시대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재임 시 국무총리, 문화관광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07-02 11:10:35

  • 경북 청도군의회 의장 전종율, 부의장 박성곤 선출

    경북 청도군의회 의장 전종율, 부의장 박성곤 선출

    경북 청도군의회는 1일 제301회 제1차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전종율(재선·국민의힘), 부의장에 박성곤(초선·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1차 투표에서 전종율 의원은 재적의원 7명 중 6표를 얻으며 1표를 얻은 김효태(전반기 의장) 의원을 누르고 의장으로 당선됐다. 박성곤 의원은 과반수인 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전종율 신임 의장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견제와 균형에 충실한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나아가 청도군의 3대 혁신비전인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의 성공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4-07-01 15:00:51

  • 국회의원이 의장단 선거에 개입했다며 청도군의원 3명 탈당계 제출

    국회의원이 의장단 선거에 개입했다며 청도군의원 3명 탈당계 제출

    제9대 2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있는 청도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일부 군의원들이 당협위원장인 이만희 국회의원의 선거 개입에 반발,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심한 내홍을 빚고 있다. 28일 청도군의회 김효태 의장과 김규봉 부의장, 김태이 의원 등 3명의 군의원은 '탈당의 변'을 발표하고 탈당계를 경북도당에 제출했다. 이날 탈당계를 제출한 3명의 군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영천·청도지역구의 당협위원장이 청도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앞서 특정 의원을 후보자로 지목, 당의 결정에 따라 줄 것을 요구하는 등 선거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위는 군림하거나 강요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이번 청도군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의 국회의원 선거 개입 문제에 대해 당협위원장인 이만희 의원이 공식적인 답변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청도군의회는 오는 7월1일 제2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있다. 재선인 김효태, 김태이, 전종율 군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회의원의 선거개입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2024-06-28 17:04:03

  • 청도공영사업공사 불법도박 근절 업무협약

    청도공영사업공사 불법도박 근절 업무협약

    청도공영사업공사(사장 이은희)는 지난 26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류수정)와 소싸움경기장 고객들의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06-28 06:30:00

  • 김규봉·이수연 청도군의원, '미등록 경로당'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김규봉·이수연 청도군의원, '미등록 경로당'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20일 열린 청도군의회 제300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에서 김규봉 의원과 이수연 의원이 조례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김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미등록 경로당에 대한 지원조례안'은 각종 시설 등의 요건이 미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신고되지 않은 경로당이나, 소규모 마을단위 경로당에 대해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미등록 경로당 지원조례가 통과되면 청도군은 ▷경로당 신축 및 건물 매입비 ▷경로당 시설 개·보수, 증축사업, 물품지원 ▷시설 운영비 및 냉·난방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교육·여가 프로그램 운영사업 ▷모범 경로당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의원이 발의한 '청도군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은 산모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지원하는 조례다. 출산자녀 수와 관계없이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는 신청일 현재까지 6개월 이상 청도군에 주민등록된 산모는 물론 결혼이민 산모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의원은 "청도군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했다.

    2024-06-20 14:58:47

  • [포토뉴스]

    [포토뉴스] "청도복숭아 맛보이소"…첫 공판장 개장날 한 상자 4만8천원 최고 낙찰

    경북 청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가 출하되기 시작했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10일 새청도농협을 시작으로 각 읍·면 농협 공판장이 속속 개장돼 복숭아와 자두, 살구 등 여름과일 경매가 이뤄져 전국으로 유통하고 있다. 지난 11일 청도농협 공판장 개장식에서 총 7톤(t) 가량의 과일이 출하된 가운데 복숭아의 경우 4㎏ 기준 한 상자 경매 가격이 4만8천원, 자두(5㎏)는 6만원으로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2024-06-12 15:38:34

  • 청도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 하던 잠수부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청도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 하던 잠수부 2명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청도군 운문면 대천리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을 하던 잠수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운문댐 취수탑 콘크리트 보강작업 현장에서 잠수부 2명이 물 틈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구조작업을 펼쳤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씨가 오전 9시23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또 다른 30대 남성도 오전 11시16분쯤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업체와 k-water 운문댐지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한편 지난 2021년 2월 23일 운문댐에서 취수탑 내진 공사중 토사가 쏟아져 작업하던 잠수부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 30일 운문댐에서 소나무를 조경용으로 반출하던 남성 5명이 탄 15마력(1.5t) 보트가 전복돼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1명은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2024-06-06 12:10:17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북한인권 알아보기 행사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북한인권 알아보기 행사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변소영)는 지난달 31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대통령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박진우 교류·협력분과위원장이 초청된 가운데 '북한인권 알아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김하수 청도군수, 지역의 통일·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열고, 다큐멘터리 영화상영과 탈북강사 윤설미와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상영된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거짓 유토피아 북한에서 자행되는 인권 유린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지상낙원이란 선전에 속으며 자란 탈북민들이 직접 찍은 영상이다. 박진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교류협력 분과위원장은 "청도군이 지난 2년간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어 냈듯이 안보분야에서도 민주평화통일을 선도하는 지차제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 형성에 큰 힘이 되어달라"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조동화 시인의 '나 하나 꽃피어'라는 시를 인용하면서 "오늘 이 자리가 북한의 반인륜적, 반민족적 행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바람이 되길 바란다" 말했다.

    2024-06-05 10:27:57

  •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청도~가창 잇는 각북터널 개설에 역량 결집"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은 "자랑스런 청도군민이 행복하고, 화합의 청도건설을 위해 시작한 의정활동이 이제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며"소통하는 열린 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의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도군의회는 지난 2년동안 총 16회의 회기 운영을 통해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한 조례안 145건과 총 291건의 안건을 다루었다"며 "이같은 성과는 제8대 군의회와 비교하면 의원발의 조례는 4.5배, 총 안건은 2배가량 늘어난 실적"이라고 했다. 그는 "청도군의회가 조례를 제·개정해 공포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여성농업인 지원 조례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 ▷치매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지역주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예산편성 심사와 세입·세출 결산 검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적정성, 이월예산, 순세계잉여금 발생에 따른 원인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며 "특히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 전 과정에 대해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재정통제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문 강사를 초빙한 의정연수를 통해 예산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조례제정 등 실무중심의 교육습득과 전문지식 함양에 적극 나섰다"며 "여기다 의원들 끼리 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모델 제시 등 공부하는 의정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의정업무와 관련 집행부의 애로사항을 상시적으로 청취하고 있다"며 "여러 고충에 대한 의견과 민생으로 이어지는 정책과의 괴리감은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 다른 입장을 좁히고 있다" 했다. 그는 "건설폐기물 문제로 민원이 야기된 풍각면 금곡리 주민과의 간담회, 풍각면 흑석리 폐기물에너지 발전소 건립 반대 주민 간담회, 아이돌보미 사업 관계자 간담회 등은 주민들과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김 의장은 "특히 각북면 지슬1·2리, 금천리, 덕촌2리 마을 진입로 민원과 각북교~남산교 4.5km 구간에 대한 강변도로 개설 사업의 경우 예산 확보에 군의회가 적극 나섰다"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청도 산서지역과 대구 달성군 가창면을 연결하는 각북터널 개설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상태"라며 "사업 성사를 위해 군의회가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청도군의회 독립청사 건립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군의회 독립청사 건립 문제는 지난 제7대 군의회 때부터 거론돼 왔는데 김하수 군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재 장소 선정 등 필요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2024-06-02 11:30:00

  • 박진감 넘치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

    박진감 넘치는 청도 소싸움 경기장

    1990년대 지방자치시대가 도래하면서 청도의 소싸움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다. 당시 청도군에는 매년 이서면 서원천변에서 청도소싸움축제가 열렸다.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청도소싸움축제는 대박이 났다. 이처럼 소싸움축제가 인기를 끌자 청도군은 지난 2011년 9월 화양읍에 상설 소싸움경기장을 건설하고 개장했다. 총 1만1천845개 관람석을 갖춘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지붕이 있는 돔형 경기장으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는 주말마다 소싸움 경기가 치러진다. 하루에 12경기가 열리는데, 24마리의 싸움소가 경기에 나서고 있다. 소의 몸무게에 따라 체급별로 대진 추첨을 해 경기를 치른다. 경기진행은 출전소 적격심사~싸움소 대진평성~승리예상 싸움소 투표~배당률 게시~경기진행~확정 배당률 발표~배당금 지급 순으로 이뤄진다. 청도 와인터널은 옛 경부선 철로를 정비해 청도 반시 와인을 저장하는 숙성터널로 활용하면서 관광지가 됐다. 와인터널은 와인 숙성에 적합한 섭씨 15도의 온도와 60~70% 습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다. 1km 길이에 높이 5.3m, 폭 4.5m 규모의 터널엔 반시(감)를 이용해 만든 15만 병이 넘는 와인이 저장·숙성되고 있다. 청도를 대표하는 반시를 생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우수한 와인으로 만들어내 관광객을 유치한 발상이 돋보이고 있다. 20여년 전 과즙이 풍부한 청도 반시로 연구개발을 시작한지 5년 만에 와인 '감그린'을 개발했다. 쉽게 식초로 변해버리는 감즙을 와인 단계에서 숙성이 멈추도록 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감와인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 감와인은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미국에도 수출길을 뚫었다. 이어 대통령 취임식 건배주로 사용될 정도로 유명해졌다. 군파크 레저 루지 시설은 청도군 화양읍 청도소싸움장 인근 산 약 10만㎡ 용지에 들어서 있다. 산 정상 출발지점에서는 청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국내 대부분 루지 체험장이 힐(언덕) 코스인데 반해, 청도 군파크 루지에서는 마운틴 코스가 주는 속도감과 자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의 트랙(1.88㎞)과 다양한 코스·장애물을 갖췄다. 스위스 설계사들이 직접 설계부터 점검까지 마친 리프트는 시간당 최대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안전 점검을 거쳐 설계 디자인, 금형 제작, 주행 테스트, 생산, 안전 인증까지 약 6개월 동안 제작한 카트(Cart)는 긴 제작 시간만큼 심미성과 안전성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국내 최고의 트랙 품질로 인증받았다. 야간 운행도 가능하다. 트랙 전 구간에 LED 조명이 갖춰져 있다. 맞은편 능선의 청도프로방스 빛축제장의 형형색색 조명을 보며 트랙을 내달릴 수 있다. 용각산을 발밑에 두고 15분쯤 스카이리프트(629m·80대)를 타고 올라가면 산 정상부다.

    2024-05-3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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