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창과 연극으로 결합한 음악극 '바람꽃' 이 오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창 음악극 '바람꽃'을 선보인다.
'바람꽃'은 극한의 시대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주인공 '초향'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삶과 희망을 그린 창작 공연이다. 대구 북구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소설 '초야'를 원작으로 지역 예술가들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대구의 정서와 지역적 색채를 담았다.
지난해 초연한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우수공연으로도 선정돼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인(in) 부산' 쇼케이스에 초청되기도 했다.
올해 공연은 초연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창'의 비중을 확대하고 고수 역을 새롭게 추가했다. 창과 전통악기, 현대악기가 어우러지는 음악에 영상과 움직임을 더해 극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연출은 어울아트센터 '유망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출신이자 극단 헛짓 대표인 김현규 연출가가 맡았다. 음악과 무대, 출연진 등 제작 전반에도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주인공 초향 역에는 뮤지컬 '유앤잇', '투란도트' 등에 출연한 배우 설화가 참여한다. 성애 역은 뮤지컬 '고스트베이커리', '셜록 홈즈' 등에 출연한 곽수민이 맡는다. 이와 함께 유이수(길례 역), 최영민(성구 역), 박지훈(목두 역), 조성민(시보 역), 김정건(민기 역), 박정민(수정 역), 최인혜(송화 역), 박범진(서장 역)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2시·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5시에 열린다. 전석 2만원이며 각종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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