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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전 유엔대사, 문경서 '글로벌 시대의 UN과 문화외교'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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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문경문화원서 국학연구회 초청 특강…국제사회와 문화외교의 의미 조명

오준 전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
오준 전 유엔 한국대표부 대사

전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오준(71) 세이브더칠드런(한국아동단체협의회) 이사장이 경북 문경에서 '글로벌 시대의 유엔과 문화외교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문경지역 학술단체인 국학연구회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국제사회에서 유엔이 수행하는 역할과 다자외교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문화가 국가 간 이해와 교류를 넓히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 간 갈등과 국제질서의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기구의 역할과 문화외교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전 대사는 독립유공자이자 외교부 창설 멤버인 오우홍 미국 초대영사의 아들로, 어머니는 건국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진인숙 여사다.

경기고등학교(70회)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오 전 대사는 1978년 외교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부터 약 3년간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특명전권대사로 활동했으며,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도 역임했다.

특히 외교관 생활의 3분의 2 이상을 유엔을 비롯한 다자외교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 전 대사는 국제사회와 인도주의 분야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에서 글로벌 시대의 외교와 문화의 역할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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