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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단독주택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 추정 불…90대 노부부 집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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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38명·장비 15대 투입해 1시간40여분 만에 완진
90대 남편·80대 아내 보금자리 잃어…봉화군, 긴급 구호 및 복구 지원

지난 8일 오후 7시 7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난 8일 오후 7시 7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의 한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90대 노부부의 보금자리가 전소됐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경찰 당국은 인력 38명과 장비 15대를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9시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이 난 집에는 90대 남편과 80대 아내 노부부가 거주하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택 전체가 불에 타 완전히 소실되면서 노부부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주택 전소로 갈 곳을 잃은 노부부를 위해 임시 거처 마련을 비롯한 복구 대책과 긴급 생활안정 지원 방안을 신속히 연계해 돕기로 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 7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난 8일 오후 7시 7분쯤 봉화군 봉화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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