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원 "추미애, 무엇을 그렇게 잘했나…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 집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지금 너무 성급하고 빨라…이 대통령 성공해야 추 지사의 미래도 있어"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임명에 연일 반대하고 있는 추미애 경기지사를 향해 당내 갈등을 키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지원이 말한다. '추 지사는 무엇을 그렇게 잘했나'. 훌륭하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시절로 돌아오라"며 추 지사를 직격했다.

이어 "파묘하면 추 지사나 저나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현재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DJ(김대중)는 '정치는 어제, 오늘, 내일 모두를 잘해야 하지만 특히 오늘을 잘해야 한다. 오늘을 잘해야 내일도 잘 할 수 있으며, 어제 잘했다고 자랑하는 분께는 감사패를 드리면 된다'고 했다"고 소개했다.

추 지사의 향후 정치 행보를 두고는 아직 때가 이르다는 취지의 조언도 내놨다.

박 의원은 "(추 지사가) 경기지사로 4년을 성공하면 다음이 자동적으로 도모된다"며 "지금은 너무 성급하고 빠르다. 이 대통령이 성공해야 추 지사의 미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석영 작가의 발언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황석영 작가는 '이재명이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라고 했다"며 "내란의 밤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을 극복해 정권을 교체시켜준 국민께 보답하는 길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갈등이 커질 경우 정치적 역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12·3 내란의 밤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선, 정권 교체까지 국민이 앞장섰고 우리도 초재선, 다선, 원내외 없이 모두 동지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우리끼리 파묘하면 내란세력이 부활, 집권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