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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경북인문사회연구원 문 열어… 글로벌 인문사회 연구거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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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원사업 선정… 5년간 최대 200억원 확보
학술연구교수 29명 선발…신진연구자 비중 83%
지역 대학·사회 연계 융합연구… 내년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난 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과 윤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정우락 경북인문사회연구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인문사회연구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경북대 제공
지난 7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과 윤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정우락 경북인문사회연구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인문사회연구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 내 인문사회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기반 융합연구를 이끌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을 설립했다.

경북대는 지난 7일 글로벌프라자에서 허영우 경북대 총장과 윤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장, 정우락 경북인문사회연구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인문사회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 내 인문사회 연구역량을 집적하고 연구소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경북인문사회연구원을 신설했다.

연구원은 대학 내 인문사회 분야 연구소 간 교류와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지역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융복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유산을 연구 기반으로 삼아 지역을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인문사회 연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연구 인력 구성도 마쳤다. 1차 17명, 2차 12명 등 총 29명의 학술연구교수를 선발했으며, 두 차례 모집에는 총 253명이 지원했다. 선발된 연구자의 약 83%는 신진연구자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내년 1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학술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우락 경북인문사회연구원장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구역량을 모아 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대구·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기초 연구부터 융복합 연구까지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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