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한·미 문화교류의 장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다국적 음식·문화체험·거리공연 캐롤타운의 역사와 매력 재조명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장에서 김재욱 칠곡군수가 훌라후프를 굴리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장에서 김재욱 칠곡군수가 훌라후프를 굴리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 왜관읍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는 지난 10일 왜관읍 캐롤타운 일대에서 '2026 캐롤타운 축제'를 열어 한·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HOME AWAY FROM HOME-그 때 그 시절 캐롤타운'을 주제로 주민과 미군이 함께 생활하며 형성된 캐롤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WELCOME HOME-오늘 하루, 당신도 석전마을 주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거리축제 공간으로 꾸며졌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한미식당, 나자르케밥, 파파도넛, 킴스레촌 바비큐하우스 등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선보였다.

한·영 먹거리 투어(Food Walk)를 통해 방문객들이 캐롤타운의 골목과 음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구역에서는 가족사진관, 택호 키링 만들기, 스티커 타투, 양말목 키링 만들기, 캐롤타운 키캡 만들기, 어린이 맞춤 체험, 한국 추억의 간식, 요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장에서 미군과 자녀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왜관 캐롤타운 축제장에서 미군과 자녀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칠곡군 제공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칠곡예술인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인 가수 권경환 씨와 미국인 그웬 씨가 함께하는 'Thursday Busker' 공연, 아랑고고장구의 신나는 장구 공연, 캐롤타운 라이브클럽 '인썸니아'에서 활동하는 필리핀 출신 6인조 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유경미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은 "많은 방문객이 캐롤타운을 찾아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긴 만큼, 이번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상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축제가 캐롤타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롤타운이 가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살려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거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