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의 도약을 위한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 안전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한시기구로 설치돼 운영 중인 '미래학교추진단'은 내년 1월 1일 자로 '학교공간과'로 확대 개편한다. 부서별·사업별로 나뉘어 있는 교육 공간 지원체계를 단일화해 학교시설 관리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교육 지원을 위한 창의적 학교 공간 조성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사고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안전총괄과'도 '교육안전과'로 개편한다. 교육안전과 내에는 통학로 안전, 교통안전, 학교 폐쇄회로(CC)TV, 학교보안관, 안심알리미 등 학교와 학생의 일상적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통학안전담당'을 신설, 예방 중심의 학생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생 평가 혁신 등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실행체계를 구축하고 대구미래역량과정 개발·보급 및 학교 디지털 인프라 운영 지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산하에 정보지원과와 행정정보과를 신설하고 기존 부서는 기능을 일부 조정한다.
이 밖에도 시교육청은 직속 기관의 위상과 기능을 명확히 하기 위해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대구광역시교육청문화예술원'으로, '대구학교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교육청학교협력원'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개편은 조직의 외형을 바꾸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라는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관련 조직 개편을 위한 조례 개정안은 13일 대구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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