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약학부 이인향 교수와 기계공학부 유기수 교수를 '2026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영남대가 2021년 도입한 연구 우수 교수 예우 프로그램 'YU'RE Honors'의 일환이다. 대학은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원을 발굴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수의 별도 신청 없이 대학 연구 데이터베이스에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교수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인향 교수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정책의 효과와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실태를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차의료와 약료의 지속성이 환자의 건강과 의료 이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보건의료 지속성을 측정하는 지표와 연구방법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규제과학과 지역보건, 환자안전, 건강문해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유기수 교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부터 배터리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전기차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에 활용되는 배터리 기반 에너지시스템의 응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터리의 열폭주 특성을 분석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의 실용화를 위해 자동차·배터리 기업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안전성을 높이고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삼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은 "이번에 선정된 두 교수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둬 대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교수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연구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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