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청년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도담'(회장 강세구), 대구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최일환), 앵커세대공존지원사업단(단장 이정애)이 공동으로 청년 대학생의 중독 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 베리타스 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알코올 및 도박 중독의 예방, 치료, 사회재활을 주제로 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대구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일환 센터장이 청년 대학생의 음주 현황과 음주행동의 특성을 살펴보고, 음주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알코올중독의 주요 특징 및 진행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음주 후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신호와 건강한 음주 선택을 위한 실천 방법, 주변 사람이 음주문제를 겪을 때의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음주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음주 인식과 예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나지훈 교수(중독사회연구소 소장)가 합법·불법 도박의 유형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고, 도박 유형별 위험성과 도박문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박행동이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안내하고,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식과 주의의 필요성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중독 위험 행동에 대해 스스로 돌아보고, 중독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며 건강한 음주·여가문화와 회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대구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최일환 센터장은 "알코올 문제는 개인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인 만큼, 조기 발견과 적절한 도움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자신과 주변의 위험 신호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할 때 주저하지 않고 전문기관을 찾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담 회장 강세구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음주와 도박 문제를 서로 별개의 문제로만 바라보지 않고, 중독 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에서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단순히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담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박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도담', 대구 동구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앵커세대공존지원사업단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청년 대학생들의 중독 문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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