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왜 부산에서?' 추미애 관사 "불 지르겠다" 협박 60대男, 부산 한 병원서 검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관련 발언에 격분해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15일 오전 10시 26분께 119에 전화를 걸어 "경기도지사 관사에 불을 지르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국정감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던 중 추미애 지사의 발언에 화가 나 이 같은 전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 25분께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추미애 지사는 지난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 문제와 관련해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추미애 지사는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인건비와 운영비 상당 부분을 지방정부가 부담하는 구조를 지적하며 2027년 소방 인건비가 약 1조1000억원, 사업비가 약 50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정 빨대'라는 표현을 두고 소방공무원 노조들이 잇따라 반발하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경기도는 소방공무원을 비하하려는 취지가 아니라 국가직 전환 이후에도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큰 현실을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야권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신고 경위와 실제 범행 실행 의사 여부 등에 대한 조사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브라질산 달걀 수입과 관련된 혈세 낭비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수입량의 0.8%에 해당하는 달걀 수입 비용이 약 16억원이며...
최근 결혼식 축의금의 송금 방식이 증가하면서, 고액 송금이 증여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NH농협은행의 보고서에 따르...
안동시청 공직자들이 지방선거와 관련된 불법 당원 모집 및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권기창 안동시장 정책보좌관 이모 씨가...
일본의 명문대 명예교수 아리마 데쓰오가 한국의 경제적 부유함을 언급하며 일본이 과거 소유한 재산 반환을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고, 한국 정부는..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