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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모양 보이니 소통 '원활'…안동시 민원실 립뷰마스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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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한 마스크를 사용,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마스크 경우 입 모양이 보이지 않아 난청자나 청각장애인은 물론 민원실을 방문하는 어르신들 상당수가 대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종합민원실 창구 담당 직원들은 립뷰마스크로 불리는 투명마스크를 착용, 입 모양을 보이면서 근무해 민원인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마스크는 언어재활사들이 보건마스크와 위생투명마스크를 결합해 고안한 것으로, 입술 모양을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안동시는 이밖에도 종합민원실에 사회적 배려창구를 신설해 임산부, 장애인, 노약자 등이 민원실을 방문한 경우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배려창구에는 점자책, 확대경, 돋보기, 외국인 민원편람 등을 구비해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심정규 종합민원실장은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이 누구나 쉽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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